새해를 맞으면서 우리는 신춘(新春)이라고 한다. 새봄이라는 말이다. 아직 계절적으로는 봄이 아니지만 만물이 싹을 틔우는 봄과 같이 한해를 새로이 시작한다는 다짐일 것이다. 그러니까 새해 새아침은 계절적인 봄이 아니라 심리적인 봄이다. 계절적 봄은 3월에 시작되지만 심리적 봄은 1월에 시작한다. 계절은 기온의 차이로 구분하지만 심리는 마음의 매듭으로 구분한다.
이담명(1646년;인조24년∼1701년;숙종27년) 공은 조선조의 숙종 때 명신으로 자(字)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이담명(李聃命)은 1646년에 성주 속현 칠곡 왜관 석전리 태어났다. 退溪(李滉)-寒岡(鄭逑)-미수(許穆)-이담명으로 영남학통을 이어받아 학자요, 정치가, 행정가였다.
국내 대표 초슬림 담배 '에쎄순'의 타르 0.1mg 제품 '에쎄순 0.1'이 1월7일 판매된다. KT&G(사장 곽영균)는 ‘에쎄순'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초저타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 추세에 맞춰 타르 0.1mg(니코틴 0.01mg)형 ‘에쎄순 0.1’을 개발해 이날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기존 에쎄순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지역 경로당과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원들을 위로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구미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10여 명은 지난 17일 구미시 광평동 화신경로당과 상림지구대를 방문해 떡과 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엊그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이 발표된 것을 보았다. 3학년 선배들의 수능시험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내가 입시전쟁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나에게도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지만 나에게는 멀게 만 느껴졌던 ‘고3’이 이제 코앞에 왔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다. 사람들은 모두 고3은 일생이 결정 되는 중요한 때라며, 고3은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말하면 ‘나 죽었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고들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설마 그럴까?’ 또는 ‘그렇게 고3이 힘든가? 나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다르다.
칠곡군의회(의장 신민식)는 지난달 24일 제171회 정례회를 열어 이달 24일까지 31일간의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중 행정사무감사, 새해 예산안 심사, 조례안-기타 안건 심사, 2008년도 정리추경 등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군의회는 무엇보다 도-농복합형 칠곡시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견제와 협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는가 하면 새로운 규정이나 개선되어야 할 조례는 의원 발의로 법을 제-개정하는 등 신민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더 나은 칠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곡지역에 도서관 시설이 턱없이 부족, 신규 개관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군 전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경상북도립 칠곡공공도서관은 열람실이 70여석에 불과한 데다 시설도 노후화, 신축이 절실하다.
칠곡군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12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의 인구수는 지난 11월말 현재 11만9천680명(남자 6만2천99명, 여자 5만7천581명, 외국인 3천305명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전 10월말 기준 11만9천571명보다 109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인구수 12만명이 곧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44세까지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민 평균 연령은 35세로 나타나는 등 청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칠곡군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대단위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북삼읍의 인구 유입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월말 현재 왜관읍 인구는 3만2천217명이고, 석적읍은 2만6천183명, 북삼읍은 2만5천43명이다.
배상도 군수는 지난달 24일 군의회 제171회 제2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왜관3공단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대단위 사업이 가시화됐다"며 "칠곡시 승격에 대비해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군수의 시정연설 요지다.
우리 고장에 있는 장학문화재단이 장학금 지급과 '칠곡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충효사상 고취는 물론 지역사랑에 나서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우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4일 우산장학문화재단 사무실이 있는 남계리 보원재(報遠齋)에서 칠곡교육청, 칠곡문화원, (주)우영산업 등의 후원으로 '제1회 칠곡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영진사이버대학(www.ycc.ac.kr;학장 장영철)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2008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경북도가 청소년들의 안보 교육을 위해 한국전쟁 승리의 전환점이 됐던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추진하고 있는 '호국평화벨트' 조성을 국책사업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종합운동장 부지를 임대해 사용했던 현대자동차 칠곡출고센터(소장 박영헌)가 최근 왜관읍 삼청리에 출고장을 새로 마련하고 이전을 했다. 이에 따라 군 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서부지사(지사장 김동헌)는 지난 5일 곽경호 군의원을 초빙,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칠곡군과 대구시 달성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왜관∼대구간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돼감에 따라 왜관읍 금남리 적산교차로∼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동곡교차로까지 3.4㎞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했다.
지난 2일 왜관읍 삼청-낙산리 일원에 87만2천㎡ 규모의 왜관2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지난 2002년 9월부터 총8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단계로 73만8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준공한데 이어 이번에 13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준공, 왜관2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왜관2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구미와 대구를 잇는 중간에 위치, 인력 확보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칠곡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세문)은 지난 11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군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총회를 열어 내년도 조합원 해외 배낭여행 예산 1억여원 전액을 반납키로 결의했다. 또 칠곡군에서 시행하는 내년도 해외 여행 가운데 시급하지 않은 여행을 자제해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군에 요청했다. 칠곡군노조는 또 조합원 등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연탄과 김장김치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주민들은 지금 매우 힘든 상태인데 공무원 등이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판단이 들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2008년 국비 확보실적을 보면 839억을 신청하여 462억(55%)을 확보하였고, 특별교부세는 2005년 17억, 2006년 5억, 2007년 10억을 확보했고, 2008년은 61억을 신청, 18억원 확보해 전년도 대비해 29.5% 증가됐다. 그러나 전체 국비 신청 대 확보율은 30∼55% 미만으로 확보율이 저조하다.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 계획을 담은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金=비수도권이 수도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해서 지방이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을 우선 갖춘 후에 단계별로 규제를 완화해 나갔으면 더욱 좋지 않았겠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관한 것이기도 하지만 지방으로서는 생존권이 달려있는 문제이고 위기감이 팽배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