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칠곡군과 대구시 달성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왜관∼대구간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돼감에 따라 왜관읍 금남리 적산교차로∼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동곡교차로까지 3.4㎞를 15일부터 임시 개통했다.
기존 국지도의 노폭협소, 선형불량과 중차량의 통행으로 하빈면 소재지와 학교주변 주민들의 상습 지정체와 교통사고 등으로 개통 요구가 잇따라 준공 전 임시개통을 하게 된 것이다.
임시개통으로 칠곡군 왜관읍에서 달성군 하빈면까지 운행거리 1.8㎞, 통행시간 10분정도 단축과 기존도로의 노폭협소, 급곡각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으로 주민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 상반기 달성군 하빈면∼왜관읍간 전체 12.5㎞구간을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