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야 아스팔트와 자동차 매연에도 살아남아 너 홀로 덩그러니 서있구나. 앞으로도 이곳을 지켜다오” 3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GS마트 주차장 은행나무에도 가을이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50여 년 전부터 이곳을 지킨 은행나무는 각종 개발에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 주민들에게 가을을 선물해 왔다.
3천 개의 암석 봉우리, 8백 줄기의 시내가 흐르는 신선세계의 축소판! 중국 최초의 국가삼림공원 “장가계”입니다.
'페이토 호수(Lake Peyto)'는 '루이즈 호수(Lake Louise)', '멀린 호수(Lake Maligne)'와 함께 캐나다 호수 '베스트 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캐나다, 아니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들 호수를 보고 나면 몸은 물론 정신과 마음까지 모두 맑고 깨끗해진다고 한다. '페이토 호수(Lake Peyto)'란 지명은 1900년 초에 로키 지역 가이드로 활동했던 페이토가 자신의 이름으로 명명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칼든 산(Mt. Carldon)과 패터슨 산(Mt. Patterson) 사이에 길쭉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변의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의 양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다른 빛깔의 호수를 만들어 보여준다. 위치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정션에서 40km 지점, 재스퍼에서 190km 지점으로 유명 관광지인 로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포토 배경지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캐나다 여행시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남동부에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이산(移山)으로 불렸으나, 당나라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후이저우[黴州] 지구 서북쪽 4개의 현에 걸쳐 있으며 둘레가 250km에 이른다. 이곳에는 2개의 호수, 3개의 폭포, 24개의 계류, 해발 1000m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 중심부에 3대 주봉인 롄화봉[蓮華峰, 1860m]·광밍정[光明頂, 1840m]·텐뚜봉[天都峰, 1810m]이 솟아 있다.
메테오라(그리스어: '매달린 바위', '공중에 매달린', '하늘 바로 아래'라는 뜻)는 그리스에서 아토스산 다음으로 정교회 큰 수도원이 많이 밀집한 지역이다. 가장 가까운 도시는 칼람바카이다. 여러 수도원이 자연 사암 바위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위치상 중부 그리스의 핀도스 산맥과 페네이오스 강 근처의 테살리아 평야의 북서쪽 끝이다. 메테오라에는 6개의 수도원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수만년전의 화산활동으로인해 화산재로 덮힌 이곳은 풍화작용으로 마치 외계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영화 스타워즈의 외계인 마을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