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을 위한 칠곡군의 왜관-석적읍 통합추진이 중단되고 지역발전을 전제로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환, 칠곡군의 시승격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그 동안 주민들에게 시승격이 곧 된다며 전시행정으로 이용한 칠곡군과 배상도 군수의 공언은 거짓말이 됐고, 시승격을 전제로한 행정구역통합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에 들어간 막대한 군예산 낭비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골재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칠곡지역 낙동강유역 골재채취장에는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몰려든 골재운반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뤄 골재업체 등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왜관 프라자볼링장과 인도 사이 공터에 하수구 맨홀 뚜껑이 허술, 하수구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위험한 상태지만 칠곡군은 '내몰라라' 하고 있다. 본지 기자는 이것을 발견하고 칠곡군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한 달이 다되도록 그대로 방치돼 있다.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칠곡군은 북삼읍 북삼중학교 뒤편 3만㎡(예상면적)의 부지에 모두 90억원(예상금액)을 들여 인평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공원조성 사업이 현재 일부 부지만 매입해 놓고 더 이상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왜관지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들의 입주가 본격화된 후 왜관읍 인구가 소폭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밝힌 왜관지역 아파트 입주 현황(11월28일 현재)을 보면 ▲대동다숲(8월9일) 605세대 중 400여세대 ▲이원리버빌(입주시작 9월17일) 207세대 중 100여세대 ▲3주공(11월15일) 631세대 중 370여세대 등이다.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대 상당수 주민들은 칠곡군이 자신들의 입장을 제대로 고려하지도 않고 이곳 100만㎡(30여만평)의 부지에 왜관지방산업 3단지 조성을 진행, 생존권을 빼앗기는 등 피해가 속출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앙회(회장 이수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및 대전지역 80여명의 무공수훈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산면 다부동전적지 일원에서 6-25호국전승지 순례행사를 실시했다.
김중기 김천신문사 대표가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다시 당선,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중앙회장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26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한지협 회장 투표를 실시, 총투표인(회원신문사 발행인-사장)수 162명 중 90명이 투표를 해 김중기 후보가 50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권순호(부천신문사 대표) 후보를 1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배상도 군수는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2007년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된 이승규(63·왜관읍 삼청리)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칠곡포럼 창립대회가 지난 29일 배상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송필각 도의원, 곽경호-이우용 군의원, 칠곡포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뉴그린웨딩코아에서 열렸다.
장문기(칠곡문화원 이사)-이지영씨 장남 호욱군과 이상출-김정애씨의 장녀 수정양/12월 9일(일) 12시30분/대구 가창 냉천 스파밸리 컨벤션 '애지앙'/연락처 016-9354-6000
국세청에서는 어떤 사람이 재산을 취득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였을때 그 사람의 직업, 나이, 재산상태 등으로 보아서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을 취득하거나, 부채를 상환하기 어렵다고 인정할 경우 재산취득,부채상환자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조사한다.
'지역균형 발전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가 지난 2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주최로 서울역 광장에서 열려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회에는 비수도권 13개 시·도민 3천여명이 참여,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사진)를 벌였다.
경북도는 도-시-군 관계공무원과 관계전문가,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6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및 반환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청회'를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그러나 도의 발전종합계획안 등이 졸속으로 마련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8년부터 관리지역(구 준농림지)을 세분화하지 않는 곳에는 건축제한이 강화되는 가운데 칠곡군은 내년 6월 군 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토의 체계적 개발계획 수립-시행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시 인근 시-군(칠곡군도 포함)의 경우 지난 2005년 12월말까지 관리지역 세분화를 완료토록 했다.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전직지원금 지급업무가 내년부터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경우는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미설치된 대구와 광주는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에서 개시된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는 왜관읍 봉계리 수상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있는 매원지의 수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준설 및 수변정리 1단계사업을 발주했다.
"백화점에서 소 등심 600g에 4만8000원은 주어야하지요. 우리나라 소고기 값이 세계 최고입니다. 이렇게 비싸니까 미국, 호주에서 소고기 팔려고 안달이지요. 이젠 소비자들을 이곳으로 불러들이는 기술, 맛있다고 소문나는 기술, 진짜 동명한우라는 믿음이 생기도록 하는 기술이 소를 키우는 기술만큼 중요합니다."
칠곡군에 대구영어마을이 지난달 조성-운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도교육청과 별개로 영어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지난 25일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독자노선으로 민주개혁정권을 창출하겠다"며 "민주당은 국정파탄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야당으로서 국민 앞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및 합당이 무산됐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이 후보는 "단일화니, 무슨 범여권이니 하는 말은 민주당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하겠다"고 단언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문에서 "민주당은 지난 5년간 가장 핍박받아온 야당입니다. 저 이인제 또한 정치보복과 일방적 매도로 시련의 세월을 견뎌온 정치인입니다. 저와 민주당은 사상 최악의 불경기와 실업대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위해 싸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