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헌(좌측) 칠곡경찰서장은 지난해 12월23일 지천면 용산리 지방도로변 축사용 창고를 임대해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절취한 일당 4명을 검거한 유공자인 수사과 강력범죄 수사팀 고익상(우측) 경사를 지난 2일 표창했다.
자신이 근무하던 신협에 침입한 강도와 싸우다 숨진 고 도현우(당시 31세) 씨가 의사자로 선정됐다. 왜관신협 남부지소에 근무하던 도씨는 지난 1월 15일 오후 5시쯤 지소에 침입한 강도가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이를 제지하다가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정태수)는 지난 2일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사화합'이라는 주제로 2008년도 2차 노사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왜관 출신인 이남이 라이온스 경북지구 총재는 왜관에서 개최되는 제20차 국제라이온스 355-H(경북)지구 연차대회 준비에 분주하다. 오는 12일 왜관 '호국의 다리' 아래 낙동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20차 경북지구 연차대회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각 라이온스 94개 클럽 회원-가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명(東明)은 칠곡 읍내(邑內)를 중심으로 볼 때, 그 위치가 서북쪽이다. 그래서 본래는 서북면(西北面)이라 했던 곳이다. 그런데 1914년 일제는 이 지역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기존의 서북(西北)면에, 하북(下北)면과 동북(東北)면 일부를 병합하여 당시 서북(西北)면에 있던 ‘독명(犢鳴)’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동명(東明)’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다.
72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지역의 명문학교로서 인재 양성의 요람인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마라톤부가 제24회 코오롱 고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는 등 육상 강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칠곡포럼(공동대표 이수성 이종춘)은 지난 4,5일 양일간 지천면 영진인력개발원에서 '2008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칠곡포럼(홈페이지 www.chilgokforum.org)이 2008년 포럼기조로 정한 ‘지역의 미래, 교육에서 찾는다’라는 슬로건을 추진하기 위해 '생각을 넓히자, 생각을 꺼내자'라는 주제로 이상희 前 내무부 장관과 이호길 GE아시아태평양자산관리본부 대표의 강의에 이어 분임토의 및 전체공유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아프리카 최빈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은꾸무 프레이 룽굴라(N'kumu Lungula Frey) 새마을회장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의 21세기 새마을운동 해외보급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면담은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콩고 은꾸무(N'kumu)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북도도 민선4기 김관용 지사 취임이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일환으로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는 말 한마디 '자성예언(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하는 예언)'으로 희망과 의욕을 심어 주어 세상을 열정적으로 살게 합니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평생 행복 결정합니다. 아이에겐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실수를 하더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고, 따뜻한 말로써 감싸주는 아량과 이해심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하고, 바로 이때부터 아이의 행복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칠곡군의 근시안적 행정으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군당국의 예산낭비 사례를 보면 우선 설치한지 2년여만에 철거해야 하는 '호국의 다리' 인근 게이트볼장.
신임 이기찬(59) 왜관초등학교 교장은 40년간 일선 학교에서만 근무했지만 왜관초교 교장을 맡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지난 1969년 청송 모초등학교 교사로 교육계에 입문한 이교장은 1998년 9월 왜관 낙산초교 교감를 거쳐 동명-매원초교 교감을 역임했다. 이어 2003년 경주 감포초교 교장, 2005년 3월 북삼초교 교장 등을 두루 거쳐 올해 3월 왜관초교 교장에 부임했다.
영리(永里)는 마을 뒤 당산 줄기가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다. 영리(永里)를 달리 당산골(堂山)이라 하는 것 또한 이 당산(堂山)의 ‘영특한 기운이 마을에 가득 흐르고(運英特之氣)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마을은 본래 영특할 영(英)자를 써서 마을 이름을 '영리(英里)'라 했던 곳이다.
약목고등학교(교장 김희원)가 도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약목면 무림리 새 교사로 이전, '1군(郡)1우수고(高)' 육성사업과 함께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06년 9월 주민 숙원사업으로 착공한 약목고 신축공사는 지난 2월 완공해 같은달 14일 제33회 졸업식을 이곳에서 실시했다.
순심여자중-고등학교는 2008학년도 중점 시책을 '학력 신장, 인성 교육'에 두고 인성과 학력이 조화를 이루는 좋은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학력신장 우선 학력-학년별 교과 책임제을 실시, 정보 공유와 정기 고사 공동 출제를 통한 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수행평가 계획수립 ▲학력평가 후 결과분석 ▲영역별 수능문제 경향분석 등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순심고등학교는 정보화, 세계화 흐름을 적극 반영하여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본교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명문대와 지방 국립대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안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갖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순심고 학교장이란 중책을 맡아 무한 책임을 느끼면서 올해 순심고 운영방침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17대 순심연합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순심학교 관계자와 순심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덕수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며 "우리는 영원한 순심인이며,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아 순심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신임 이영환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심학원에서 더욱 훌륭한 인재가 나오기 위해서는 우리 동창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순심동창회회가 힘을 한데 모은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20% 줄이기와 지역 주민을 섬기는 치안행정으로 신뢰받는 칠곡경찰이 됩시다." 지난 25일 부임한 제59대 송민헌 칠곡경찰서장의 취임사이다. 1969년 칠곡 북삼 출생인 송 서장은 영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행정고시 39기 경정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송 서장은 인천 중부서 수사과장, 경찰청 혁신기획과, 중앙경찰학교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 가족은 부인 석미향(38) 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
"산 좋고 물 맑은 가산의 학상리 주민 모두가 가족과 같이 화목하고, 고향에서 느끼는 포근함으로 우리 마을을 함께 아름답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30대 주부로서 지난 6일 가산면 학상리장에 선출된 박진선(38·사진) 씨의 포부이다. 가산면에서 최초로 여성이장이 된 박씨는 칠곡 평생학습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생겨 이장을 자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심여고 올해 신입생 183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충북 음성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 수련회를 다녀왔다. ‘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나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사람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 주는 곳이다. 그야말로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정태수)는 부재지주 농지도 농촌공사에 임대수탁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지법 제6조에 따르면 19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전답, 과수원)를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