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개혁위원회 농협개혁안이 지난 9일 발표된 가운데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은 15일 남부지점 하나로마트 증축건물 준공식을 갖고 보다 경쟁력있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왜관농협은 이날 설연휴를 앞두고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이수헌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하나로마트 증축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혜원성모병원 옆에 위치한 왜관PAR3 골프장이 최근 유행하는 스크린골프방과 스크린타석장을 갖춘 SH골프랜드(대표 김정순)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SH골프랜드는 지난달 27일 중소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존의 PAR3 골프장(9홀)에 첨단 스크린 타석연습장 8대의 기기와 스크린골프방(골프존 스크린방) 2곳을 새로 설치해 개장, 골퍼들이 필드와 실내를 오가며 골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미국의 금융 태풍으로 전 세계를 경제공황과 위기로 내몰았다. 이 태풍의 가공할 공포와 위협은 이제 시작일 뿐,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데 있다. 경보도 없이 들이닥친 경제 태풍은 우리 삶을 사정없이 흔들고 있고, 새해 2009년의 설계와 기대를 깡그리 깨트려버리고 한숨과 걱정 속에 한 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떨게 만든다.
재실 거랑에 가을이 왔다 이모가 벗어 탈탈 털어 돌 위에 얹어 놓았던 적삼이 잘 마르는 가을이 왔다 무엇이든 널어놓으면 한나절에 꾸덕꾸덕하고 알몸 덮어줄 껍질이 생기는데 이 거랑 만 한 곳이 있을까 깊은 상처도 널어놓으면 토란 줄거리처럼 용케 말라 아물고 긴 그믐밤도 널면 오그락지처럼 오그라드는데 재실 거랑에 널린 돌들은 몇 해가 지나도 그대로다, 그대로다
가산면 석우리 불골(佛谷)은 마을 뒷산에 불상(佛像)이 있었다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그런데 이 불골(佛谷)과 불골(火谷)의 한글 음이 같아서인지는 몰라도, 옛날 이 마을에 불이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는 신춘(新春)이라고 한다. 새봄이라는 말이다. 아직 계절적으로는 봄이 아니지만 만물이 싹을 틔우는 봄과 같이 한해를 새로이 시작한다는 다짐일 것이다. 그러니까 새해 새아침은 계절적인 봄이 아니라 심리적인 봄이다. 계절적 봄은 3월에 시작되지만 심리적 봄은 1월에 시작한다. 계절은 기온의 차이로 구분하지만 심리는 마음의 매듭으로 구분한다.
이담명(1646년;인조24년∼1701년;숙종27년) 공은 조선조의 숙종 때 명신으로 자(字)는 이로(耳老), 호는 정재(靜齋)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이담명(李聃命)은 1646년에 성주 속현 칠곡 왜관 석전리 태어났다. 退溪(李滉)-寒岡(鄭逑)-미수(許穆)-이담명으로 영남학통을 이어받아 학자요, 정치가, 행정가였다.
국내 대표 초슬림 담배 '에쎄순'의 타르 0.1mg 제품 '에쎄순 0.1'이 1월7일 판매된다. KT&G(사장 곽영균)는 ‘에쎄순'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초저타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 추세에 맞춰 타르 0.1mg(니코틴 0.01mg)형 ‘에쎄순 0.1’을 개발해 이날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기존 에쎄순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지역 경로당과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원들을 위로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구미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10여 명은 지난 17일 구미시 광평동 화신경로당과 상림지구대를 방문해 떡과 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엊그제 2010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이 발표된 것을 보았다. 3학년 선배들의 수능시험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내가 입시전쟁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나에게도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지만 나에게는 멀게 만 느껴졌던 ‘고3’이 이제 코앞에 왔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다. 사람들은 모두 고3은 일생이 결정 되는 중요한 때라며, 고3은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말하면 ‘나 죽었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고들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설마 그럴까?’ 또는 ‘그렇게 고3이 힘든가? 나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다르다.
칠곡군의회(의장 신민식)는 지난달 24일 제171회 정례회를 열어 이달 24일까지 31일간의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중 행정사무감사, 새해 예산안 심사, 조례안-기타 안건 심사, 2008년도 정리추경 등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군의회는 무엇보다 도-농복합형 칠곡시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견제와 협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는가 하면 새로운 규정이나 개선되어야 할 조례는 의원 발의로 법을 제-개정하는 등 신민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더 나은 칠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칠곡지역에 도서관 시설이 턱없이 부족, 신규 개관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군 전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경상북도립 칠곡공공도서관은 열람실이 70여석에 불과한 데다 시설도 노후화, 신축이 절실하다.
칠곡군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12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의 인구수는 지난 11월말 현재 11만9천680명(남자 6만2천99명, 여자 5만7천581명, 외국인 3천305명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전 10월말 기준 11만9천571명보다 109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인구수 12만명이 곧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44세까지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민 평균 연령은 35세로 나타나는 등 청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칠곡군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대단위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구미시와 인접한 석적-북삼읍의 인구 유입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월말 현재 왜관읍 인구는 3만2천217명이고, 석적읍은 2만6천183명, 북삼읍은 2만5천43명이다.
배상도 군수는 지난달 24일 군의회 제171회 제2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왜관3공단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대단위 사업이 가시화됐다"며 "칠곡시 승격에 대비해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군수의 시정연설 요지다.
우리 고장에 있는 장학문화재단이 장학금 지급과 '칠곡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충효사상 고취는 물론 지역사랑에 나서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우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4일 우산장학문화재단 사무실이 있는 남계리 보원재(報遠齋)에서 칠곡교육청, 칠곡문화원, (주)우영산업 등의 후원으로 '제1회 칠곡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영진사이버대학(www.ycc.ac.kr;학장 장영철)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2008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경북도가 청소년들의 안보 교육을 위해 한국전쟁 승리의 전환점이 됐던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추진하고 있는 '호국평화벨트' 조성을 국책사업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종합운동장 부지를 임대해 사용했던 현대자동차 칠곡출고센터(소장 박영헌)가 최근 왜관읍 삼청리에 출고장을 새로 마련하고 이전을 했다. 이에 따라 군 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