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표 농산물은 참외로 조사됐다.
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는 지난 9일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열린 아카시아축제장에 부스를 설치, 효과적인 칠곡군 우수농산물 홍보방법을 찾아내고, 향후 직거래 활성화 등 판로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칠곡군 농산물 홍보 캠페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모두 467명(칠곡 144명, 대구 239명, 구미 47명, 기타 37명)이 설문조사에 응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칠곡군 대표 농산물은 참외가 48%(221명)로 가장 높았으며, 벌꿀이 46%(216명)로 두번째였고 나머지 농산물은 약1%로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칠곡군 농산물을 아는 경로에 대해서는 총응답자 중 농협이 35%(166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칠곡군청이 22%(101명)를 차지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TV, 인터넷쇼핑몰, 이웃농가, 신문 순이었다.
칠곡군 농산물 구입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재래시장이 40%(187명)으로 1위였고, 공판장이 30%(140명)로 그 뒤를 따랐다. 다음은 마트18%(85명)였으며, 인터넷쇼핑몰과 직접 농장방문 응답자들도 드물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많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총응답자 467명중에 58%인 272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