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 확대에도 노력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은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지난 13,14일 이틀간 칠곡·성주군 일대 참외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13일에는 약목면 김진덕·조철선씨(동안리), 신춘숙·김애경·김효웅씨(덕산리) 참외농가를 방문, 참외수확과 운반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성주군 초전면 일대의 참외농가를 방문, 일손돕기를 했다. 14일에는 북삼읍 오평리의 김태수씨, 이우자씨 참외농가와 약목면 일대의 김금순씨, 원성원씨 참외농가 등을 찾아 일손을 도우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성주읍의 임기영 씨 참외농가 등에서 농민들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의원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 확대보급 등을 통해 농민들이 보다 손쉽게 농사를 짓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과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칠곡·성주 참외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기 의원과 이상득 의원,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용 도지사,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식회에서 국회의원과 국회의사당내 근무하는 5천여명의 직원들에게 칠곡과 성주에서 생산된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성주·칠곡군 주관으로 선물과 시식용으로 참외 3천여박스가 제공됐다. 칠곡·성주지역의 참외 생산량은 연간 15만6천t으로 전국 생산량의 78%를 차지하며, 2개 군의 참외 소득은 3천400여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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