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 다양한 행사로 인성교육 실현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예백일장 및 금연 글짓기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전교생이 참가하는 ‘2009학년도 교내 문예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스승의 날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발맞추어 열린 이번 백일장에서는, ‘가족, 친구, 선생님’ 등의 가족애와 사제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주제가 주어졌으며, 교내 곳곳에 자유롭게 자리 잡은 학생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뤄졌다. `2009년도 금연수범학교`로 지정된 순심고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금연활동을 위한 조직도를 구성하고, 금연수범학교로서의 분위기 모색 일환으로 이번 금연 글짓기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학생들은 금연글짓기는 물론, 금연슬로건을 만들어 금연교육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했다. 웅비제 개막, 동아리 발표회 가져 2009학년도 순심고등학교 웅비제가 지난 16일 동아리 행사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날 행사에는 본교 많은 동아리들이 참가해 자기 동아리를 홍보(사진)하고, 자신들의 활동을 전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내 체육관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가요제가 열려서 학생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흥겨운 마당이 펼쳐졌다. 이미 예선을 걸쳐 올라온 학생들은 저마다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웅비 순심인의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러한 동아리 행사와 가요제 등은 학생들이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즐거운 학교만들기-어버이를 위한 연주회 ‘제5회 순심 Brass&White 콘서트’가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어버이를 위한 연주회’라는 부제가 붙어 청소년의 달, 가정의 달인 5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경상북도 교육청의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큰 규모의 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순심고 관악부를 이끌고 있는 김상한 교사가 지휘를 맡았고, 올해 제36회 음협주최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실내악 부문 1위를 하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순심고 관악부가 연주를 했다. 이밖에 순심여중 이숙현 교사, 테너 서명보, 소프라노 이청화, 바리톤 박기국 등 많은 분들이 협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교기념식-웅비체육대회 순심고 개교 73주년 기념일인 22일 기념식이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고, 웅비체육대회도 개최됐다. 순심고는 그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명문고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개교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수여, 근속 교사 표창, 교내 표창장 수여 등 학교의 전통에 걸맞는 시상식이 치러졌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순심고는 각종 행사들을 통해 학력 우수학교의 면모는 물론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바람직한 학교상을 빚어내고 있다. 순심고는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행사를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지역민이 동참·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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