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영어체험실, 보건실 등 리모델링
약목초등학교(학교장 안중화)는 지난 6일 배상도 군수와 리기옥 칠곡교육장, 신민식 군의회 의장, 박순범 도의원, 김학희 군의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한 체육관, 영어체험실, 보건실, 구강보건실 등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약목초교 학생들의 연주에 이어 이 학교 졸업생인 육군3사관학교 교장 손무현 장군의 도움으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를 초청, 기념연주회를 가져 박수를 받았다.
체육관은 총공사비 2억8천여만원으로 바닥을 교체했고, 방음장치를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회 등 지역민들이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도록 했다.
미국인 영어강사 2명과 카투사, 전담교사, 외부강사 등이 맡고 있는 영어체험실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모두 8천만원을 들여 두 개 교실을 리모델링, 각종 영어 관련 기자재 확충과 소프트웨어 구입으로 살아있는 영어교육의 산실로 각광받고 있다.
보건실은 3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존의 보건실을 현대화했으며, 보건실 내부에 보건교육실을 마련해 교육과 진료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보건실 내부에 신설된 교육장은 타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설이라는 호평이다.
칠곡군에서 지원한 구강보건실도 기존의 구강보건실을 이전해 리모델링,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구강보건을 책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