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적용된 `노후차량 교체시 신차구입 후 감세혜택`이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에 등록되는 신규차량이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칠곡 현대자동차출고센터의 차량 출고량도 급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에 등록한 신규 차량등록(경북도 전체 대상) 대수는 3월 한달간 257대, 4월 한달간 220대이던 것이 5월 20일 현재 20일간 등록대수가 258대로 집계됐다.
왜관 삼청리 칠곡현대자동차출고센터의 출고 차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대자동차 칠곡출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차량 출고량은 1천300대였지만 이달 15일 현재 3천100대가 출고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말까지 5천여대의 차량이 출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칠곡군과 현대출고센터 등록-출고차량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노후차량 교체시 신차구입 후 감세혜택` 시행후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할인판매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