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 시나루동인(회장 이혁순)은 지난 13일 구상문학관에서 대구21세기 생활문학인협회, 칠곡문협, 고령문협, 낙동문학회, 난설독서회, 언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지 4집 '너에게 말을 걸다'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세밑이다.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나온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우리는 흔히들 다사다난했다고 한다. 하루하루 살아온 날들이 적은 숫자가 아니니까 여러 가지 일이 많았던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대통령기 제28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임계자)가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을, 대교초등학교(교장 김상호)와 왜관초교 어머니회가 독후감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46개 기관단체 및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정태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자체 실정에 맞는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수립 운영 등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세부 실천사항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 자동차 홀짝제 운행, 카풀 출-퇴근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쉬는 시간 컴퓨터끄기, 사무실 빈공간 조명끄기 및 2열등 1등만 켜기, 한곳에 모여 야근하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가을걷이를 마친 2,525ha의 농경지에 설치되어 있는 양-배수장 27개소, 관정 2개소 및 각종수문 10개소등 39개소의 전기는 휴지에 들어갔다. 그러나 배수장 2개소와 주요시설물은 동절기에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 발생에 대비 즉시 가동으로 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만만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5837부대 칠곡대대(대대장 중령 하대봉)는 지난달 28일 새마을운동 칠곡지부 관계자와 대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병영도서관인 '칠곡대대 새마을문고' 개장식을 가졌다. 칠곡대대 새마을문고는 새마을운동 칠곡군지부에서 300여만원의 예산과 책장을 새로이 설치하고 신간서적을 제공했으며, 칠곡도서관은 100여권의 책을 대여해 설치됐다.
신동초교(교장 김판진)는 지난 26일 교직원, 학부모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관심으로 아동의 행동을 바꿉시다'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백용매 교수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왜관 무성아파트 어린이놀이터 개장식이 지난달 22일 열렸다. 무성아파트는 13년 된 이곳 어린이놀이터를 철거하고, 군비와 아파트경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마련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준공식이 지난 3일 각 기관단체장, 경북도-시-군 선관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병원 맞은편 신청사 강당에서 열렸다. 배상도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영복)은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2008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내 고장 칠곡과 3국(가야 백제 신라)의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수·부녀회장 권자익)는 지난 2일 곽우동 前신3리장과 이영순 영오리장이 제공한 배추로 평생학습복지센터 마당에서 담근 김장 300포기를 불우이웃 50여가구에 전달했다.
성균관유도회 칠곡군지부(회장 이현시)는 지난달 21일 단민회, 담수회,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등 지역유림단체 회원 120여명과 함께 지난달 21일 선현 유적지 순방 및 선비문화수련원 연수를 실시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박창기)는 지난달 22일 평화통일기원 범군민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했고, 칠곡군청, 칠곡군체육회, 칠곡경찰서, 칠곡군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제2회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감독 김휘범)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김감독은 "음악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시민경찰 제2회 회원교육 및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명예시민경찰협의회(회장 한석문) 주최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경찰서에서 열렸다. 한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8일 지천면 연호리 한센정착촌 칠곡농장을 방문, 한센 간이양로시설과 양계-양돈사육 농가를 둘러보고, 현지 계란 팔아주기 행사도 벌여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조 왜관지부(지부장 김성영)는 지난 1일 군청 현관 앞에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10kg들이 100포대)과 고구마(18박스)를 배상도 군수에게 전달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근배)과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희)은 지난 27일 시몬정신건강병원(이사장 정시몬) 후원으로 지역 결혼이민여성에게 방한복을 전달하고, 무료건강검진을 해주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받든다.’는 신념의 분명한 의미를 드높일 날이 올 거라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지난 1963년 8월 28일 미국 워싱턴 링컨기념관 계단 앞에서 인종 차별 철폐와 불평등을 극복하자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명연설로 기억되고 있는 한 대목이다.
저는 시각 장애인 5급인 지천면에 사는 김옥회입니다. 옛말에 "몸이 10냥이면 눈이 9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신체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의 장애로 산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구직은 물론 보통사람들의 예사로 여기는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청계(淸溪)는 맑은 개울이란 뜻이다. 옛날 이 마을을 흐르는 개울물이 참으로 맑았던 모양이다. 이 마을 이름 맑아실(淸溪)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