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윤 왜관공단 한울직물 대표(70·사진)가 2·3·4대 칠곡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5대까지 연임하게 됐다. 박 회장은 "기업하기 어려울 때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사가 다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생의 문화를 이끌어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칠곡상의의 최대 현안인 회관건립 문제를 반드시 올해 안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천면이 고향인 박 회장은 영남대 환경대학원을 수료하고 칠곡군 이업종교류회 회장, 세경회 회장, 경북무역개척단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김봉순(67) 씨와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박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12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부회장에는 이의열 (주)덕우실업 대표이사, 서용교 대원지에스아이(주) 대표이사, 김철 (주)피앤텔 대표이사를, 감사에는 김춘식 (주)양일 대표이사, 김지택 삼미식품(주)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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