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중-고등학생 수가 5년 후 올해보다 6.4% 줄어들 전망이나 칠곡군은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내 23개시-군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분석한 5년 후 학생수용 계획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생은 현재 39만3천141명에서 2012년에는 36만7천837명으로 2만5천304명(6.4%)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북도는 추석연휴 기간중 급식제공 업체 등의 휴무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을 우려, 아동 개인별로 실정에 맞는 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도가 마련한 급식 특별대책은 기존에 급식소나 식당을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추석연휴기간 중 운영여부를 파악해 아동에게 사전에 주지시키고 아동욕구에 맞는 주·부식 및 밑반찬을 충분히 제공한다. 또 도시락 배달을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추석 명절 특성을 감안하여 명절에 맞는 특식등 다른 대체식품을 지급하거나 식품만을 구입할 수 있는 충분한 식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대구영어마을(조감도)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현재 공정률이 95%인 대구영어마을은 올 추석이 지나면 학생선발 기준과 절차, 교육과정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확정해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대구영어마을은 영진전문대학이 총350억원을 들여 부지 12만1977㎡(3만6898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2만5172㎡(7614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하루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비롯해 우체국, 쇼핑몰, 호텔, 은행, 공항 등 상황체험과 음악, 역사, 멀티미디어, 요리 등 심화학습체험 등 총93개의 체험-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영진전문대학 재학생 프로그램 ▲초등학생 5박6일 프로그램 ▲영어문화권 놀이 등을 접목시켜 영어를 체험하는 주말가족프로그램 ▲방학동안 성인과 어린이가 각각 참여하는 성인-어린이 3주 프로그램 ▲영어문화체험 및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과정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Super Saturday 프로그램 ▲어린이 창의성 유아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영진전문대학은 영어마을 프로그램 계발과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사범대학과 영어마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콜로라도주립대 사범대학은 미국내 외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배출하는 프로그램이 특화된 대학이다. 대구영어마을에는 이 대학에서 검증된 우수한 강사진이 강의를 맡게 되고 사범대 교수진이 직접 영어마을 강의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영진전문대는 밝혔다. 또 사범대 대학원생이 대구영어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영진전문대는 효율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조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타시-도 영어마을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에 따른 성인병-만성질환의 급증으로 1995년 이후 고혈압은 5배, 당뇨는 3.8배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고혈압,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은 체중조절, 운동, 금연, 식이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나이 알아보기'를 개발,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 부문에서 경북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가산면 학림초등학교(교장 이도형) 5학년 정현명(10) 군이 은상을 받았다. 전교생 70명의 작은 농촌 학교에서 정 군이 최종 심사위원 6명 전원의 동시 대면심사를 거친 후 수상이 결정, 더욱 값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택 매수자가 부수토지만을 이용할 목적이거나, 주택을 매수한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매매계약 체결후 주택을 멸실하거나, 용도를 변경할 경우 매도자는 주택을 장기보유하고도 나대지를 팔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양도소득세에 대하여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의 사례를 통하여 주택을 멸실하고 나대지 상태로 양도하지만 양도소득세에 대하여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얼마전 사채시장과 관련한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우리사회의 '돈'의 관념에 대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다가 실제 많이 공감하는 내용에 인기배우의 연기력이 더해져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이다. 드라마속 주인공은 사채업자였는데 돈을 받을 때 늘 하는 대사는 "아니 돈을 갚는다고 약속을 하셨으면 돈을 주셔야지. 왜 약속을 안 지키시는겁니까? 참 나쁜 사람들이네"라며 채무자들이 작성해준 각서나, 채무증서를 들이밀곤 했었다.
"재임 기간동안 경북지역 농어촌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조병인 경북도교육감의 포부이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학교',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찬 교단',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현해 희망이 있고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던 30대 여교수의 가짜행각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그녀는 학위를 위조해 대학교수가 됐다. 미술계와 대학의 검증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나름대로 능력을 인정받는 등 그녀는 정말 진짜 같았다고 한다. 가짜가 판치는 것이 어디 대학과 문화계뿐이겠는가. 외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명문 MIT 입학처장이 28년간이나 학력을 위조해온 것이 드러났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거짓 전쟁영웅 만들기를 주도한 사실이 하나 둘 폭로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경북도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지방도 및 시ㆍ군도 등 지방도로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교통 혼잡구간인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하도록 우회도로 7개노선을 지정한다. 대도시권의 교통이 혼잡한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하도록 우회도로 분기지점에 안내표지판 7개소를 설치하여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한다.
왜관∼성주간 국도 33호선 4차선 확장-포장공사가 준공, 9월21 조기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이 도로는 성주읍 삼산리∼기산면 행정리까지 총연장 10.98㎞로 총사업비 1232억을 투입해 지난 1998년에 착공, 올 연말 준공예정이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지난 15일 52.74%의 지지를 얻어 17대 민노동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권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민주노동당의 경선은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경선이 아닌 만큼 오늘 권영길의 승리는 심상정-노회찬 후부의 승리이며 민노당과 당원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문화박람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란 주제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시공을 초월한 화려한 쇼로 시작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6일 밤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김관용(경북도지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장, 국내-외 귀빈, 사회 각계 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플라스틱 제조업체 2개사에 불이 나 3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냈다. 7일 오후 4시쯤 가산면 학하리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C사 원료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C사의 다른 원료창고와 인근 동종업체인 H사 원료창고로 옮겨 붙어 창고 3동 내부 2천203㎡와 플라스틱 원료 250t, 기계류 등을 태워 2억8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출장소(소장 임흥기)는 9월15일까지 구미시와 칠곡군 관내 46개 표본마을과 일정규모(한우 200두, 육우-젖소 40두, 돼지 1100두, 닭 3000수) 이상 사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칠곡군이 왜관읍 매원리 동정천 제방 등의 불법 개설도로를 16년간 방치해 오다가 뒤늦게 골프장 사업체에 정식도로 개설을 맡겨 골칫거리를 해결했다며 되레 자랑하고 있어 적반하장의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왜관읍 매원교∼파미힐스골프장 인근 도로 약3㎞ 구간은 동정천 제방 등을 포장해 지난 1991년부터 무단으로 사용해 온 도로이다. 이 도로는 당시 (주)매원개발 경북CC(현 한길 파미힐스CC)가 골프장을 건
주로 해안에서 자라는 식물인 희귀성 낭아초로 보이는 분홍꽃이 칠곡군 지천면 영오1리에서 발견, 보호가 절실하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사는 주모씨의 제보로 이곳에 가보니 낭아초 수십그루가 2군데로 나눠 피어있었다. 지금은 지고 있는 시점인 것 같았다. 정확한 위치는 지천면 영오1리 대구간 국도변 버스 승강장(널동·먹골)과 지하통로 사이 도로 비탈면(왜관서 대구방면으로 우측).
심한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왜관 매원지의 수질검사 결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기준치의 10배를 초과하는 등 수질이 매우 나쁜 것으로 나왔으나 한국농촌공사는 수질상태가 양호하다고 발표하고 수익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몽리 농민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매원지와 이 물이 흐르는 동정천이 심하게 오염된 만큼 이 물이 농업용수로 적합한지 골프장 농약살포를 비롯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후속조치가 절실하나 당국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칠곡종합건설기계(주)가 지난 8월19일 문을 열어 대구 등 타지역에서 등록된 건설기계의 등록을 받아 관리해 주고 있어 지방세수 증대 등이 기대된다. 왜관 대한지적공사 칠곡군지사 인근에 사무실을 둔 칠곡종합건설기계(대표 조기석 前 칠곡군의원)는 개인이 건설기계을 구입-등록하고 사용에 대한 권리금과 매월 일정한 관리비를 납부하되 그 운송회사에 소속된 차량처럼 영업 행위를 하도록 해주고 있다.
"농협의 실질적 주인인 조합원과 고객인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수익금의 지역 환원 차원에서 주민세를 대납하게 됐습니다." 올해로써 8년째 왜관읍 주민세를 대납한 왜관농협 이수헌 조합장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