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종합건설기계(주)가 지난 8월19일 문을 열어 대구 등 타지역에서 등록된 건설기계의 등록을 받아 관리해 주고 있어 지방세수 증대 등이 기대된다.
왜관 대한지적공사 칠곡군지사 인근에 사무실을 둔 칠곡종합건설기계(대표 조기석 前 칠곡군의원)는 개인이 건설기계을 구입-등록하고 사용에 대한 권리금과 매월 일정한 관리비를 납부하되 그 운송회사에 소속된 차량처럼 영업 행위를 하도록 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일반 건설기계의 차량 운행은 대부분 지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 회사에 지입을 하게 되면 등록상 운수회사의 이름이 나오지만 개인 사업자등록인 만큼 소유주는 차주 본인이 된다. 지입차주들은 별도의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자기가 영업한 운반 대가에 대한 운임의 영수증을 자신의 명의로 발행한다.
현재 칠곡지역 건설기계들은 인근 구미와 대구에 등록해 운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업의 소득세나 부가세 등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칠곡군 건설기계들만이라도 칠곡종합건설기계(주)에 등록-관리된다면 칠곡군 세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비업체들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건설기계의 범위=불도우저, 굴삭기, 로우더, 지게차, 스크레이퍼, 덤프트럭, 기중기, 모우터그레이더, 로울러, 노상안정기, 콘크리트뱃칭플랜트, 콘크리트피니셔, 콘크리트살포기,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아스팔트피니셔, 아스팔트살포기, 골재살포기, 쇄석기, 공기압축기, 천공기, 항타및항발기, 사리채취기, 준설선, 특수건설기계(노면파쇄기, 노면측정장비, 콘크리트 믹서트레일러, 아스팔트 콘크리트재생기, 터널용 고소작업차, 수목 이식기) /문의전화 칠곡종합건설기계(주) 054)977-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