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제의 의정비는 초기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지방의원으로 출발하였으나, 좀 더 유능하고 참신하며 전문인의 의회진출 문호의 확대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규정하여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의원들에게 지급하게 되는 2008년도 연봉이 3천244만8천원으로 결정됐다. 이같은 연봉액은 현재의 2천571만에 비해 26.2%가 인상된 것이다. 칠곡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비 의결과 관련, "칠곡군의 재정현황과 재정자립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소비자 물가상승률, 지역주민의 소득수준, 칠곡군의회 의원의 활동상황, 주민설문조사 결과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의원의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했다.
곽경호(사진) 군의원은 12월21일까지 32일간 열리고 있는 제161회 군의회 정례회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칠곡군의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사진 우측) 후보가 지난 29일 고향인 칠곡 선영 및 구미, 문경을 방문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경북도의 '낙동강 전쟁사 메모리얼 파크(Win or Die Memorial Park)' 조성사업이 칠곡군의 기본계획 용역비 예산 확보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으로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의 방어선인 낙동강 왜관철교 인근을 중심으로 '낙동강 전쟁사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마지막 한국방문이 될 현재 80대 고령인 국내-외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제규모의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한다는 것.
금번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우리군의회가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처음으로 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하였기에 진행에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었으나, 좀 더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하여, 첫날부터 늦은 밤까지 감사를 실시하는 등 종전과는 차별화 되고 진전된 모습을 군민에게 보여 주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대부분의 관계 공무원들이 정확한 감사자료 제출과 성실한 자세로 수감에 임하여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부 부서에서는 감사위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이를 지적코자 한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지난 29일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 조례안'을 심의해 원안가결,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호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우리소리국악관현악단(대표 곽홍난) 제6회 정기연주회 공연이 지난 2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의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 및 우리음악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실내악의 연주형태에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오산 뒷자락을 바라보며 북삼읍의 끝모퉁이에 자리잡은 숭산초등학교. 전교생이 60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지만 요즈음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사이에서는 ‘행복한 우리 학교’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입에서 오르내린다.
오류란 논증에 있어서 저질러지는 잘못을 일컫는다. 오류는 주로 전제에 잘못이 있거나, 전제와 결론사이에 연관성이 부족하거나, 결론이 전제의 범위를 초월해 도출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어떤 주장을 할 때 그 내용에 모순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 주장하면서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된다.
영리 서쪽 달암티(月岩峙) 고개 밑에 한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사람들은 금학이(金鶴)라 부른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마을 뒷산, 즉 달암티 고개에 명당(明堂)이 있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가 이 명당(明堂)자리를 없애기 위해 이 산의 혈맥을 잘랐다고 한다. 이때 땅속에서 금새(金鶴) 한 마리가 날아 나왔는데, 이 새가 산위를 한참동안 배회하다가 떠났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이 마을을 금학이(金鶴) 혹은 금악이(金岳)이라 불렀다고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선도)학교인 신동초등학교(교장 김판진)는 지난 2일 교원능력개발 신장을 위해 본교 교사와 학부모, 칠곡군 관내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명대 박재황 교수(사범대학 교육학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사)칠곡종합상담센터 부설 청소년상담소에서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 가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청소년상담소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서있지 않고, 자원봉사 활동이 처음 의도한 목적과는 달리 성적 위주의 형식적 활동으로 그치고 있다. 이같이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청소년자원봉사의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동체의식(사회성) 강화 및 나와 이웃, 지역사회 등에 대한 관심제고 등을 목적으로 이번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청소년상담소는 밝혔다.
칠곡자연사랑연합회(회장 이정임) 회원 25명은 지난 12일 왜관읍 매원지 아래 동정천에서 샛강 살리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강찬영)는 지난 30일 칠곡소방서 회의실에서 역대 명예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을 가졌다. 칠곡서는 새로넷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구미네트윅스 대표이사인 전건익(우측에서 네번째) 씨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 소방서 인력과 장비 현황을 소개했다.
칠곡경찰서는 26일 가산면 학하리 공장 건물을 임대해 공장으로 위장하고‘바다이야기’게임기 80대를 설치, 지난 4월초부터 이달 22일까지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종업원 전모(35)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27)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업주 이모(43) 씨에 대해 검거에 나섰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바른선거백일장에서 인평초교 4년 강인애 양과 장곡중 3년 임소라 양이 지난 15일 칠곡선관위 민영록 부위원장으로부터 최우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작 내용은 칠곡신문 홈페이지 www.ichilgok.com에 게재> 칠곡선관위는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97편의 글을 접수받아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0편, 장려상 17편을 선정했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의 최고 대장이자 나라의 책임자인 대통령을 뽑는 날이었다. 한 달 전부터 어떤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지 고민하시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후보자들의 선거공약과 살아온 내용이 적힌 책자들을 꼼꼼하게 읽고 체크 하시는 모습에 나는 ‘저 책자가 얼마나 재미있기에 저렇게 유심히 살펴보실까?’라고 생각하며 나도 부모님이 보지 않을 때 그 책의 내용을 한번 읽어보니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어서 그냥 던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