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원 사업수익 예산, 관행적으로 처리하나? 박의원 1조2천500억 복지예산, 효율적 집행을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의회 교육환경위원회(위원장 장대진)는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 및 소관 사업소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08년도 경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경북도립공원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했다. 교육환경위원회 송필각 의원(칠곡1)은 사업수입 예산을 관행적으로 정확히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조성계획은 무엇이며, 대상지 선정은 어떤 기준에서 하는지를 물었다. 재활용품 선별장의 샤워장 등 후생복지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순범 의원(칠곡2)은 도 전체예산 중 1조2500억이 넘는 예산이 복지예산인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도차원에서의 정책적 대안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서울복지재단, 부산, 경기도 등의 예를 보더라도 복지예산의 집행을 위하여 별도로 출연하여 복지재단을 만들었다. 경북도도 이러한 부분을 고민해서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