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명문학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가 최근 경북도 주관 '1지역 1명문고 만들기 사업'인 '지역 중심학교 육성지원 사업'에 공모을 통해 선정, 더 높이 웅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김희원)가 2일 약목면 무림리 이전 교사에서 신축기념식을 갖고 제2개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인 도교육감과 김득호 칠곡교육장, 박수봉 교육위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이인기 국회의원,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방의원, 송민헌 칠곡경찰서장, 강종규 동창회장, 신현태 교육발전위원장, 학부모-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교육감은 "도내 전체 학교 가운데 18개의 기숙형 학교에 선정된 약목고에 25억원의 예산을 배정, 더 많은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해 줄 것"을 약속했다.
제8회 아카시아벌꿀축제가 열리는 지천면 신동재 축제장에서는 오는 7일 오후 7시 문학의 밤 행사로 '아카시아야! 시와 놀자'가 열린다.
칠곡향토사학회(회장 이혁순)는 지난 9일 왜관신협 2층 강당에서 '칠곡향지 8집' 발간기념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8년전 향토사에 관심있는 10여명이 모여 향토사 연구를 통한 칠곡의 정체성 찾기를 목적으로 시작한 향토사학회는 매월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그 결과를 해마다 칠곡향지를 펴내고 있다. 순수 민간단체인 칠곡향토사학회가 8년간 향토사 연구 자료집을 발간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드문 일이다.
왜관읍 석전리 속칭 '후문' 이곳은 미군 부대 캠프캐롤이 주둔하고 있는 곳이다. 한때 60∼70년대 달러와 양공주, 미군 물자가 흥청거렸던 현장이기도 하다. 당시 미군부대가 있는 동네와 읍소재지 문화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원칙적으로 주택과 상가가 함께 있는 건물의 경우 주택의 면적이 상가의 면적보다 크다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가부분도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데, 연접한 두 필지 위에 주택과 상가가 따로 있는 경우에는 상가에 대해서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의 낙동대교 부근 강가에 조그만 마을이 하나 있었다. 그 마을을 사람들은 ‘말구리’라 불렀다. ‘말구리’는 ‘말이 떨어져 죽은 구덩이’이란 뜻인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애절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 지승호 회계과장이 4·9총선을 앞두고 공직자-부인들의 모임 등과 관련, 취재를 위해 방문한 본지 이성원 편집국장에게 배상도 군수에 이어 폭언과 폭행을 행사해 칠곡군이 '난폭집단'이라는 비난을 면키 힘들게 됐다.
한나라당 석호익(기호2) 후보는 6일 왜관역 광장에서 한나라당 김광원 경북도당위원장-안택수 국회의원-이의근 전 도지사, 이기택 전 국회의원, 탤런트 이정길 씨,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칠곡지역 한나라당 소속 곽경호-이우용-나남훈-김학희-이상천 군의원-송필각 도의원 등이 가세해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이인기(기호7) 후보는 왜관 장날인 6일 왜관시장 입구 삼거리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을 비롯, 주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날 무소속연대의 좌장격인 김무성(부산 남구을) 의원이 참석, 지원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 석태문 박사는 지난 6일 '대경 CEO Briefing(브리핑)' 제123호에 '대구경북 학교급식, 로컬푸드시스템으로 선진화'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대구-경북 학교급식을 로컬푸드시스템으로 선진화하자고 주장했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정태수)는 최근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여론을 보면 국민들은 흥미와 긴장감이 지난 대선에 비해 덜하고 오히려 시큰둥한 반응이다. 현 시점에서 후보자들은 지지율을 높이는 일이 쉽지 않아 보이니 더욱 애간장이 타들어 갈 것이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지만 이렇다 할 묘수가 보이지 않아 보인다. 처음 간판을 걸고 힘찬 걸음을 떼던 자신만만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민심은 상식과 통한다. 상식이 뒤집어지면 민심이 요동치게 마련이다. 상식이란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서도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지식을 말한다.
1세대가 1주택을 3년이상 보유하고 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세가 비과세 되는데, 양도일 현재 2주택자라 하더라도 새로이 취득한 주택의 취득일로부터 1년내 종전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고 팔 경우에는 이를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양도세가 비과세 되는데, 새로이 취득한 주택이 재건축으로 취득한 주택인 경우에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왜관읍 석전4리 지하도 사거리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진입로가 비좁아 길을 넓혀 달라고 칠곡군에 수차례 진정했으나 군은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이들은 다른 곳에는 길이 잘 나는데 자신들의 민원은 해결해 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칠곡군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호이장학금 운용조례를 개정, 혜택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5일 호이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 현행 고등학생 1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조정해 지원학생 인원을 현재 27명에서 52명으로 늘리기로 의결했다.
칠곡군보건소에서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각종 암의 조기발견 및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암조기검진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65∼70세(1938년 1월1일∼1943년 9월30일생) 노인, 약8만3천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확대-지급하기 위한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아 올해 약18만4천명에게 1월31일 최초로 연금을 지급한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7월 연금 지급을 위해 2단계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비수도권의 각 주체와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는 지난 31일 새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추진과 광역경제권구축,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입장과 요구가 담긴 합의문을 청와대와 각 정당에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일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순방하면서 총리와 장관들에게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