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에 따르면 전문대에서는 A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에서 영진전문대(학장 장영철)가 80% 이상∼100% 미만으로 전국 최고
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와 영남이공대는 70%대를 기록했다.
B그룹(졸업자 1천명이상∼2천미만)에서는 대경대와 포항1대학이 최고인 80%대에, 경북전문대, 구미1대, 김천대, 선린대, 안동과학대가 그 다음인 70% 미만에 포함됐다.
C그룹(졸업자 1천명 미만)에서는 대구공업대가 80%대, 문경대가 60% 이상∼80% 미만에 포함됐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교과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는 2007년도부터 2년간 특성화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기간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성과, 재정운영의 적정성, 그리고 2008년 사업계획 등을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