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에게 침체된 지방건설업의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
경북도는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한 내년도 전원마을조성 사업지구로 칠곡군 등을 선정, 가산면과 기산면에 전원주택 총45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가 지난 15일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정 후보는 경선 투표 결과 총유효투표수 중 21만6984표를 얻어 16만8799표를 획득한 손학규 후보를 4만8185표차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으며, 이해찬 후보는 11만128표로 3위에 그쳤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계획의 기본이 되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에 따른 계획의 검토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 칠곡군의 체계적인 개발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화1리는 ‘도촌(道村)’이라 부르기도 하고, ‘디올’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사람이나, 사물이나, 마을이나 간에 모든 이름에는 그 이름에 걸 맞는 명명(命名)의 동기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몇 년 전 일이다. 초등학교 5학년 된 아이인데 한우리논술원에서 필자와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두 가지 놀란 일이 있었다. 한 가지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줄거리 요약과 독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칠곡지역에 대구영어마을이 들어서고 왜관중학교 영어체험실 등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영어학습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심중학교 권기산 학생 등 5명은 지난 23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청소년들의 위험천만한 기절놀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은상을 받았다.
계절과 습도, 온도 등이 생산과 지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 맛'나는 기후 조건은 섭씨 18∼20도의 온도와 40∼60%의 습도일 때라고 한다. 그러나 일의 종류나 일하는 장소, 일하는 사람의 신체조건 등에 따라 적절한 기상조건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반 사무의 경우 16∼20도 사이, 육체 노동의 경우 조금 더 낮은 10∼16도 사이일 때가 일하는 사람의 불만과 사고발생이 적고 생산성도 최대가 된다고 한다.
북삼읍 인평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06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 까지 ‘이러닝 미래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받아 ‘미래형 교실 모델 lobal e-Learning 체제 구축-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간 보고회를 11월21일 가졌다.
약목면 관호리 신비유치원(원장 김창환) 합창단이 지난 17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불꽃'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각 1팀씩, 총32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신비유치원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역동적인 율동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아 유치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안현정 지도교사는 소방방재청장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는 지난 12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문협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문학 제13집 발간기념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필국 지부장은 "지역정서와 문화, 나아가 정체성까지 어느 것 하나 회면할 수 없는 우리 순수문학이 앞장서야할 몫이이라 생각하고 칠곡문학 열세번째를 엮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학의 밤에는 울림회(회장 이춘자) 회원들이 출연, 통기타연주에 이어 참석자와 함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유아교육과 '제4회 유아교육제'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이 대학 시청각실과 산학협력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교육제에서는 유아교육과의 자랑인 국악 난타팀 '그린나래'의 공연-사물놀이, 노래-율동, 동화구현,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
칠곡군보건소는 해마다 여는 건강증진예술제를 통해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창기)가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대다수 출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칠곡군이 더 많은 종목에 출전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예산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17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에 출전해 볼링 족구 탁구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배드민턴 테니스에서 종합준우승, 축구 생활체조에서 3위를, 단축마라톤 개인전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전국농공단지 경북협의회(회장 박원규)는 지난 19일 칠곡군 기산면 기산농공단지 (주)삼미식품(대표이사 김지택)에서 경북도 정무부지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정무부지사와 배상도 군수, 박순범 도의원, 박원규 회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대표, 입주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6회 칠곡군 정신의료기관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지역 정신과병원 입원환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 석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들은 칠곡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주최한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및 각종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007가산 학마을 농산물축제'가 7일 가산면 송학리 구 하판분교에서 개최,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및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루었다. 학마을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 수확철을 맞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축제를 주최한 가산농업발전위원회는 가산지역은 외국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학마을'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가 이 축제에 참여, 사과따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등을 도모하고 있다.
플라톤은 정의의 이데아를 위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소크라테스의 독배 사건을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태양의 세계를 본 사람이 어두운 동굴로 돌아와 거기에 있는 포로들에게 너희들이 보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은 허구라고 폭로하면 살인을 당할 수 있다."
흔히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로 알고 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그렇게 배웠고 상당수가 이 말을 인용, 불합리한 법도 마땅히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정당화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