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캠프캐롤 미 장병 80명은 지난 20일 기산면 송광매원에서 김치담그기를 체험했다. 연날리기, 고구마굽기 등이 이어졌고, 한 미군은 "같은 지역에서 이질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4,15일 최악의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지역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을 동원, 기름방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피해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 더 많은 봉사가 요구된다고 했다.
제대 군인들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장기복무 제대군인 생산-품질전문가 과정 위탁교육 수료식'이 지난 18일 수료생과 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열렸다.
한국부인회 칠곡군지회(회장 정달분) 회원들은 지난 12월8일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정 회장 자택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같은 봉사자들 덕분에 상당수 독거노인들이 맛있는 김장을 제공받게 됐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지역에서는 벌써 내년 총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자 출마예상자들은 선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에서 48.7%의 득표율로 압도적으로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가 고향인 경북에서는 72.6%(칠곡은 67.3%)를, 대구에서는 69.4%를 얻어 전국 1,2위를 각각 차지해 경북-대구지역 내년 총선 출마희망자들은 MB(이명박 당선자 애칭)의 프리미엄과 그가 소속된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등에 업고 선거를 치룰 경우 쉽게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칠곡물류단지 조성공사장 인근 주민들과 세븐밸리컨트리클럽(구 CJ파라다이스CC) 골프장 공사장 관련 주민 등이 회사측의 일방적인 공사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칠곡군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달 15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2008년도 초-중-등학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후 학교지원, 체육경비 지원 등에 총25억3천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석전중학교(교장 이성득)가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를 평가해 선정한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초교 5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20교)’에 뽑힌 석전중은 '지역사회 인력풀제를 활용한 창의적 재량 활동' 운영으로 지역사회 자원 봉사자와 지역사회 인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고등학교(교장 함인호)가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천면 신리 신동중학교와 병설인 칠곡고는 2006학년도 신입생 17명 지원 등으로 해마다 정원 1개반 30명을 채우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왜관초등학교와 북삼읍 인평공원에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이 추진, 결과가 주목된다. 칠곡군은 현재 조성중인 인평리 아파트단지 인근 인평공원 내에 인조 축구장을 만들 계획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지난달 3억원의 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군은 체육진흥공단의 예산지원이 확정되면 추경에 군예산 3억을 추가로 확보, 총6억원을 들여 이곳에 8천200㎡(2천480여평) 규모의 잔디구장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동곤)가 새 교사를 마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왜관초교는 지난해 10월 신-개축 공사 첫 삽을 뜬지 1년2개월만인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순심여자중-고등학교(교장 황영지)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07년 생활지도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가 하면 경북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고 있어 다양한 인성교육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호평이다.
-읍지역의 순심고가 KBS1TV 도전골든벨 및 골든벨 왕중왕 탄생에 이어 200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응시한 3명 학생 모두가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순심고가 이제 전국에 명문고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감회가 어떠신지요. 徐=자랑스럽고 기쁜 일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70년 전통의 저력에서 나온 것이라 봅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웅비하는 순심이 될 것을 믿습니다.
KBS '도전골든벨'과 '왕중왕전' 등극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던 순심고등학교(교장 함정호)가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3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대입 결과도 우수해 명문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2007년도 제8대 도의회 의정활동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감독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나 도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 300만 도민을 위한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신민식)는 지난 17일 제16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08년 칠곡군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군의회가 확정한 군 예산규모는 2천540억9천600만원(일반회계 2천135억7천900만원 특별회계 405억1천700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천383억9천400만원보다 6.6% 증가한 액수이다.
경북도에서는 국제유가상승, 원화절상, 내수부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8년 중소기업운전자금 4천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칠곡군은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정책평가에서 군단위 종합 4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3일 오후 8시50분쯤 지천면 용산리 윤모(60) 씨 소유의 농자재 보관창고에 불이 나(사진) 창고 내부 280여㎡를 태워 2천7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7시간 만인다음날 24일 오전 4시쯤 진화됐다.
구미-칠곡 농산물품질관리원(출장소장 정재환)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품 등 농축산물에 원산지표시 둔갑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원산지표시 일제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