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 위주로 편성, 주민복지증진 도모" 종합운동장 건설, 노인복지회관 등에 투입 칠곡군의회(의장 신민식)는 지난 17일 제16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08년 칠곡군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군의회가 확정한 군 예산규모는 2천540억9천600만원(일반회계 2천135억7천900만원 특별회계 405억1천700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천383억9천400만원보다 6.6% 증가한 액수이다. 군의 새해 대규모 투자 사업을 보면 칠곡군 종합운동장 건설에 71억4천만원을 투자, 오는 2009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시행하며, 대구와 동일 생활권 추진을 위해 `지천∼매천로간 4차선도로 확장포장공사`에 17억7천500만원을 투입, 200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군은 군립노인종합복지회관에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왜관읍 삼청리에서 왜관8리까지 동정천 1.5㎞에 자연석호안, 여울설치, 어도 및 식생대 호안 등을 설치하는 `동정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에 10억8천만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왜관비위생매립장정비사업에 26억9천600만원 ▲농촌정주권개발사업 20억6천300만원 ▲소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 17억원 ▲왜관시가지 관문도로 확장을 위한 왜관성당∼강변도로간 도시계획도로개설 18억6천600만원 등을 각각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목표를 세워놨다. 군관계자는 "내년도 칠곡군 예산은 가능한 경상경비를 절감해 투자사업의 집중투자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친환경 농업 육성, 도로망 확충, 깨끗한 물공급 등에 중점 편성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군의 분야별 주요 세출 내용이다. ◈주민복지증진사업 사회복지 분야에 460억2천4백만원으로 총예산의 20.1%편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로망 확충 국토-지역개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578억4천9백만원으로 총예산의 27.1%차지 ◈친환경 농업 육성과 군민의 휴식처 제공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241억7천3백만원으로 총예산의 11.3% ◈깨끗한 물공급과 환경조성 환경보호 분야에 161억7천4백만원으로 총예산의 7%, ◈관광지 개발로 호국의 고장 이미지 부각 문화및관광 분야는 109억1천4백만원으로 총예산의 4.8%차지 ◈국민의 건강 증진 보건 분야는 47억7천7백만원으로 2.2%비율을 차지 ◈군민의 안전 확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29억6천만원으로 총예산의 1.3%차지 ◈군민의 교육 욕구 충족 교육 분야는 26억6천6백만원으로 1.2%를 차지 ◈산업진흥 및 수출기반확대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12억6천1백만원으로 해외시장개척 7천8백만원, 창업연구센터 관리 8천9백만원등을 지원해 산업진흥 및 수출기반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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