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가산 학마을 농산물축제'가 7일 가산면 송학리 구 하판분교에서 개최,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및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루었다. 학마을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월 수확철을 맞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축제를 주최한 가산농업발전위원회는 가산지역은 외국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학마을'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가 이 축제에 참여, 사과따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등을 도모하고 있다.
플라톤은 정의의 이데아를 위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소크라테스의 독배 사건을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태양의 세계를 본 사람이 어두운 동굴로 돌아와 거기에 있는 포로들에게 너희들이 보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은 허구라고 폭로하면 살인을 당할 수 있다."
흔히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로 알고 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그렇게 배웠고 상당수가 이 말을 인용, 불합리한 법도 마땅히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정당화시켜 왔다.
星! 울고 있었구나. 그간 너랑 만나 마신 나의 술잔으로도 담을 수 없을 만큼 넘쳐흐르는 너의 울음. 평범할 수 없는 아픈 내음이 물씬 풍기는구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무한한 자유공간에서 네티즌들은 나만의 세계를 만끽한다. 그 시간 만큼은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는다. 네티즌이 조작하는 대로 컴퓨터는 100% 순종한다. 또 주인이 클릭하는 대로 인터넷은 열린다. 이를 두고 이원(33) 시인은 자신의 시집 '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에서 이렇게 적었다.
칠곡군은 5일 오전 왜관 낙동강 둔치에서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브랜드택시 '칠곡 나이스콜' 발대식을 갖고 본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상도 군수와 서돌석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노환 경북 개인택시공제조합 부지부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공로-감사패 전달, 회원 결의문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직원과 왜관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계화) 대원 등 60명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왜관 분도노인마을을 방문,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쌀 20kg들이 6포와 송편 3박스 등을 전달했다.
가산면 학하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7일 배상도 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이 경로당은 109㎡ 규모로 노인 쉼터, 황토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 대구-구미의 대형유통업체 등으로 칠곡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칠곡의 경우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으로 왜관서 불과 10∼20분만에 구미, 대구까지 가서 한꺼번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 등이 성행, 지역소비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역과 국가발전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관권은 바로 '종합적인 기본 계획' 즉, 마스터플랜(Master plan)이 얼마나 잘 구성되어 있느냐 에 결정지어 진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한 예로 온통 땅을 뒤집어놓은 건축 공사현장에 조감도가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아무런 표식 없다면 ‘도대체 무엇 하려고 이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을 고’ 할 것이다.
공동주택 지원조례가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칠곡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칠곡군 예산을 지원받아 단지내 도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의회(제4대)는 지난해 1월 류태현 전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는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와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은 공동시설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해야 하나 공동주택 단지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상위법에 따른 지원근거가 없어 관리비용이나 보수비 등을 전액 입주민들이 부담, 같은 군민으로서 자연부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왜관읍 매원교 양쪽 끝에 설치된 교명판이 각각 뜯겨져 나갔으나 당국은 지금까지 복구를 하지 않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고물로 팔아 챙기려는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도유지사무소가 설치한 매원교 교명판이 언제 어떻게 빠져 나갔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매원교를 지나다니는 운전자들도 떨어져 나간 교량 안내판의 빈 자리를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대구국도유지사무소에 이 다리 교명판을 다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칠곡군이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경북도와 대구시 등 10개 평가 대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공개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미흡평가'를 받아 군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가 요구된다. 국회 건설교통위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이 최근 지난 12일 행정자치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06년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보공개운영실태' 평가를 분석한 결과 '정보공개 의지, 기반구축 등을 평가하는 계획분야'의 경우 경산시와 대구 남구가 우수평가를 받았고, 대구교육청, 대구시 동구, 칠곡군, 상주시 등 4개 기관이 미흡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고진희(52·사진) 도시주택과장이 18일 소방방재청 제1호로 하천의 배수문에 대한 자연재해 저감신기술로 지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술은 하천의 내-외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배수문이 열리고 닫히는 장치로서 인력과 동력이 전혀 필요 없으며 수압차에 의거, 자동으로 작동되며 초등학교 시이소의 원리와 같이 힘의 균형원리를 이용, 회전축을 중심으로 하부 문비무게가 상부보다 부력만큼 무겁게 제작되어 내-외 수위차에 의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게 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덕)는 오는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등이 추석을 전후해 금품과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소지가 클 것 것으로 보고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사전 안내와 함께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장에 경북도 시-군 홍보관을 운영하지 않아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 등을 홍보-판매할 기회를 상실, 논란이 되고 있다. 경북통상은 경북도의 위탁을 지난 7일부터 10월26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에 경북도 시-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생활체육협회(회장 박창기) 국학기공 칠곡군연합회(회장 이경화)는 지난 2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참석, 한마음 상을 수상했다. 국학기공 칠곡군연합회 소속 석적읍 반계리 천지마음 동호회(회장 곽정순) 50세 이상 회원 20명은 이날 이미선 강사의 지도아래 도지사기라는 큰 무대에서 그 동안 배운 기공체조를 한마음으로 선보여 한마음 상을 받은 것이다.
-발로 뛰는 도지사로 외자유치 전국 1위를 달리고, 경제가 잘 되는 충남도를 만들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요. 李=전국적으로 보면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까지 국내의 외자유치는 31.6%가 감소하는 등 외자유치에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렵다고 안주할 수는 없죠. 지난해는 13억7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 충남이 전국 1위를 했고, 올해 목표액이 12억달러인데 상반기까지 약10억달러을 유치 목표액의 83%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칠곡지역 일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 교육 등을 받고 있으나 상당수는 시댁에서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결과 이같은 교육과 동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면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교육이 절실한 만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대한민국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이상섬) 회원들(사진)는 지난 15일 가을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왜관 '호국의 다리' 인근 낙동강 둔치에서 쓰레기 등을 치우는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