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종합상담센터, 피해-심각성 알려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하여` 2008년 캠페인이 21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역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칠곡종합상담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선포-선서식에 이어 왜관역에서 삼부쇼핑까지 가두행진(사진)을 벌였다. 또 삼부쇼핑에서 문화행사 한마당을 가졌고, 종합상담센터 성교육강사협회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 퍼포먼스를, 강용체육관 어린이 태권도시범단에서 호신술을 각각 선보였다. 칠곡종합상담센터 관계자는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그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 성폭력 피해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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