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문학회 회원으로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한 홍승근(지천면 황학리 이장) 시인이 지난 19일 지천면 황학골휴양림에서 첫 시집 '바람의 산행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조 왜관지부(지부장 김성영)는 23일 군수실에서 배상도 군수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왜관 상록모자원을 방문, 라면과 고구마를 전달했다.
칠곡소방서 약목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곽미경) 발대식이 지난 12월1일 배상도 군수와 지방의원, 이재호 약목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칠곡교육청(교육장 리기옥)은 지난 11월30일 칠곡지역 초-중-고 각급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증진을 위해 석적읍 장곡중학교에서 칠곡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정익균) 주최로 '2009학년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구미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23일 지난해에 이어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화신경로당과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를 차례로 방문, 준비한 위문품을 각각 전달했다. 평소에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교회는 지난 2006년 어버이날을 맞아 화신경로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베푼 바 있다. 그후 4년동안 해마다 연말이면 이곳 경로당을 방문,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쌀과 라면, 떡, 과일 등을 전달해 왔다. 또한 일선 지구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추위에 고생하는 대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성경(77) 노인회장은 "4년째 이렇게 꾸준히 생각해주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밖에 없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희 前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위업을 기념하고 그 가족을 위로하는 모임인 새정수회 칠곡지회(회장 이광굉·동일명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정수회 칠곡지회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왜관읍 봉계리 동일명가에서 정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지회 2009년도 총회를 갖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광굉 회장은 "새정수회는 정치적인 것과는 관계 없이 박 전대통령과 육여사에 대한 존경과 향수로 회원들이 꾸준히 늘어 현재 회원수가 총500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왜관우체국 우정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배달부 봉사활동 등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왜관우체국 우정봉사단은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난 14일 직접 구입한 연탄 800장을 기산면 평복리 이분악(87) 씨 등 4가구에 전달했다.(사진) 또 왜관우체국 행복나르미 회원들은 일과 후 독거노인들에게 반찬배달을 하고 그들의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체크해 행정기관에 통보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우체국에서는 매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노손(老孫)세대 등 지역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칠곡군지부(회장 이현시)는 지난 21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회원과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안학(江岸學)을 통한 영남유학의 재구성'이란 주제(강사 경북대 정우락 교수)로 특별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칠곡경찰서 기산면자율방범대(대장 배영태)와 기산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신유철)는 김장김치를 담가 10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미담이 되고 있다. 기산면자율방범대와 산하 부녀회 등은 지난달 23일 기산면복지회관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10포기와 라면 17박스를 기산면 각산리 문모(80) 할아버지 등 모두 17가구에 각각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칠곡문화의 집에서 내년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복잡한 투표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1인 8표제를 알리기 위해 일반 유권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투표 시연회를 개최했다.
약목면 삼주강변타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강변축구단(회장 김재홍)이 창단 17년 역사 이래 최대 경사를 맞았다.
<4급> ▷주민생활지원과장·기획감사실장 겸임 장규석 <5급> ▷총무과장·회계과장 겸임 이강열 -1월1일자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나 약목역과 김천 아포역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철도운송 흡수 등이 과제로 남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나들목)가 12월29일 개통된다. 이로써 전국 5대 거점 내륙화물기지의 하나인 지천면 연화리 영남권내륙물류기지에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수송망을 제공, 국가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내년 1월2일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개시에 맞춰 칠곡물류IC와 연결도로(1.2km) 건설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남권 물류거점과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연결시켜 기존 왜관IC를 이용하는 것보다 5.8km의 운행 거리를 단축시키게 됐다. 또 환경비용은 연간 31억원,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연간 3만5천t을 절감할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회 그리메 전시회가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미술 동아리 '그리메(회장 김은주)'는 13명의 여성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메는 왜관리 여성인력개발센터 미술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까지 수채화, 유화를 기초부터 배우며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은 동호인을 언제나 환영한다.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전시회를 개최해온 그리메 회원들은 칠곡군청과 칠곡경찰서, 왜관우체국 등에서 자신의 작품을 상설전시해 지역 가장 가까이에서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내년 6월2일 칠곡군수 선거를 앞두고 상당수 지역민들은 한나라당 공천을 누가 받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 칠곡군수 한나라당 후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물은 배상도(70) 현 군수와 장세호(53) 뉴라이트 칠곡연합 상임대표, 김주완(60) 전 대구한의대 교수로 압축됐다. 여기에 김희원(49) 칠곡복지문화연구소장이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직을 던지고 지난달 31일 왜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공천에 가세한 상태다.
정부와 칠곡군, 군의회 일부 의원 등이 행정구역 통합을 놓고 서로 다르게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이 오락가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 추진을 위해 왜관읍과 석적읍을 통합, 칠곡읍으로 개편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왜관읍(3만2천여명)과 석적읍(2만7천여명)을 '칠곡읍'으로 통합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종합의견서를 경북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수능을 5일 앞둔 지난 7일 '참 좋은 명문고'를 위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맑은 마음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백합같은 純心이여! 모든 것을 담아 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어라.
4대강 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협의됨에 따라 10월10일부터 전체 16개 보 가운데 칠곡보를 비롯한 15개 보가 착공된다. 칠곡보는 석적읍 중지리(왜관지구 전적기념관에서 왜관 방면으로 약300m 아래 지점)∼약목면 관호리 예야제(낙동강 제방) 사이 400m 길이로 설치된다.
칠곡군은 왜관읍 석전리에 이어 지난달 29일 우방로∼칠곡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가 완공,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