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중, 원자력 공모전 대상 수상 순심중, 각종 경시대회 잇따라 입상 순심고 관악부, 학생음악대회 5연패 지역의 최고 명문을 지향하는 순심학교가 최근 전국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측의 다양한 예-체능 특기적성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우선 순심중학교(교장 김종혁)는 문예부문에서 3학년 한원석군이 지난 5월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우수상을 차지했고, 경상북도 경시대회에서는 김동규군이 과학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또 청소년 과학탐구 대회에서는 1학년 김다운군이 기계과학 부문 금상을, 박준석군이 전자과학 부문 금상을, 도대회에서 김다운군이 역시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전국을 잇따라 제패하고 있는 순심고의 자양분이랄 수 있는 순심중 육상부도 7월 열린 제5회 경북종별육상대회 800m에서 3학년 강정환군이 1위에, 3,000m에서 3학년 강기봉군이 1위에, 이재현군이 3위에 각각 입상했으며 강기봉군은 이어 벌어진 3,000m 전국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다. 순심여자중학교(교장 황영지)는 2학년 유호정양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19회 전국 원자력 공모전` 미술부문에서 `녹색에너지 원자력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심여중 최지혜(3년)-서다혜(2년)양은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인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상을, 글짓기 부문에서는 이유미(2년)-서명진(3학년)양이 각각 가작과 장려상을 받았다. 문동호 과학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관악부는 지난 10일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음교 주최 제62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개최지 부산교육대학)에서 실내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순심고 관악부는 전국의 수많은 일반계 고교와 예술고교를 물리치고 2006년부터 대회 5연패의 쾌거를 달성, 순심고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 이러한 공로로 순심고 관악부 김상한 지도교사는 수차례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는 오케스트라 명지휘자로 유명한 금난새씨도 참가, 입상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최고 권위의 고교콩쿨대회다. 순심고 관악부는 여름방학인데도 오는 10월 재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준비하며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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