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 중리 (주)유원천파크 한상웅 대표이사와 합기도 수룡관은 17일 가산면 곡4리(가산1·2리, 용수리, 응추리)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 45명을 관광버스로 유원천파크로 모셔 사우나와 황토찜질 서비스를 펼쳤다.(사진) 가산면 오지마을인 곡4리 주민들은 주변에 목욕시설이 없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유원천파크는 이를 감안, 매월 2회씩 무료로 이곳에서 사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상웅 사장은 대구 성서공단 내 염색업체인 (주)한신특수가공 등의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칠곡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가산=김정수 리포터
북삼초등학교(교장 구자억)와 영남제분(대표이사 류원기)은 지난달 20일 북삼초교 U-class에서 리기옥칠곡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북삼초교 총동창회 임원, 운영위원과 어머니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1校1社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방침을 단속에서 예방으로 전환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金=방침 변경이라기보다는 품격있는 선거행정서비스를 제공, 선관위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전에 충분한 안내와 설명으로 위법행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이해해야 하겠지요.
지방 도로를 다니다 보면 '공사중, 가포장'이란 문구를 자주 볼 수 있다. 자동차가 다니기에는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필자는 불만이 하나 없다. 현재 환경 오염에 몸살을 겪고있는 이 강산을 살리고 자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이 땅에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전국 하수관거정비사업 이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칠곡군에서도 시행중인 칠곡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시작된지도 벌써 상당 기간이 경과하였다. (주)금호건설이 주관사로서의 역할을 (주)벽산ENG등 감리단도 훌륭히 맡으바 일을 잘 추진하고 있는 듯하여 군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하기 그지없다. 특히 감독관인 칠곡군 실무 과장님 담당자와 건실한 지역 중견업체인 D건설과 자재업체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시어 군민들과 특별한 마찰이나 불편함 없이 공사가 잘 진행중이라는 말들이 분분하게 들려온다. 공사에 필요한 자재 납품 업체들도 질 좋은 품질을 적기 적소에 잘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데 상당부분 기여 한 걸로 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공사에 이전과 같이 책임있는 시공사, 좋은 품질로 자재들을 적기 적소에 납품할 수 있는 건실한 납품회사, 그리고 각 기관에 기관장님이하 실무진이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남은 공사기간도 고품질의 자재와 건실하고 책임있는 시행사들의 시공력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시공!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시공! 주민과 함께하는 완벽시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얼마전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석면 사건을 똑똑히 기억한다. 모 지역에서는 유리 섬유에 페인트 수지로 가공한 제품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혹시나 유리섬유가 석면이 원재료라면 이제품을 다시 검증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선택되지 않은 제품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늦은 감은 있지만 현재까지 우수와 오수를 함께 강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공사후 우수와 오수를 분리, 오수와 오염물은 처리장으로 보내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인 만큼 50년, 100년의 세월이 지나가도 지난 어릴적 멱감고 물장구 치던 믿을수 있는 강이 있는 그 시절을 회상해 보며 칠곡BTL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박기홍·前칠곡군볼링협회장
우리 주변에는 수천 개의 자동차 타이어들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 타이어들은 더러운 웅덩이는 물론, 갖가지 지저분한 곳을 밟으며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타이어들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 우리가 직접 더러운 곳을 밟으며 뛰어다녀야 할 것입니다. 타이어는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검은 타이어의 희생정신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족(知足)이면 불욕(不辱)이요, 지지(知止)면 불태(不殆)니라."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이 말은 노자(老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명예와 재물에 대한 인간의 지나친 탐욕을 경계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에는 한이 없다. 적절한 욕망은 생명력을 높이지만 한없는 욕망은 탐욕으로 변해 인간을 파멸로 유도한다.
지난주(9/7~9/11)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보유 종목을 두고 노심초사했을 것이다. 굳이 보유 종목이 없더라도 지켜본 투자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종합지수가 큰 폭의 하락 이후 상당한 반등이 나와서 역시 큰 조정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9월 들어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약해지면서 국내 증시는 쉬어 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거기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또한 시장에 부담을 안겨주며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주(9/7~9/11) 국내 증시는 정상적인 흐름에 기인한 움직임보다는 파생 시장의 포지션 변경에 수시로 휘둘리는 변동성이 심화되는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리해 보이며 만기일 이후로 매수 시점을 미루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최근 국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강한 종목은 조정이 온다고 하더라도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약한 종목은 시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중 반등이나 1박2일 정도의 상승세만 허용하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주도업종의 종목들을 매매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매수하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위치이다. 따라서 이번 상승에서 소외되었던 종목으로 순환을 예상한 매수전략이 위험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주(8/31~9/4) 국내 시장은 필자의 예상대로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 초반의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LED와 2차 전지 그리고 자동차 업종의 중심 종목과 그와 관련된 주들은 강한 상승세로 시장의 흐름을 이끌었다.
왜관 칠곡군민회관 앞에 위치한 '김종근예능교육원(원장 김종근)'은 유아-아동 등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속셈, 웅변 등 다양한 예능교육을 통합적으로 시키는 교육학원이다. 어린이들은 '백지상태'에서 종합예능교육을 통해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고, 자기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김원장은 강조한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 사회통합연구실 박은희 부연구위원은 지난 6일 '대경 CEO Briefing' 207호를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도 질적으로 진화되어야'라는 제목으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7월24일 울진 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25일 이인기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칠곡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왜관산업단지 (주)진영(대표 박노욱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을 방문했다.
성균관유도회 칠곡군지부(회장 이현시)는 지난 7월15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전통윤리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도의예절반(남녀), 소학·논어반으로 구성, 오는 9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의한다.
왜관읍 석전리 '귀바우'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지낼 노인정 황토찜질방을 직접 지으면서 노익장을 보여주고 있다. 귀바우에 사는 어르신들 100여명은 석전3리 마을회관이 거리가 멀고 이용하기가 불편, 마을 느티나무 아래 컨테이너를 노인정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별다른 시설 없이 공간마저 협소, 평소 가까이에 번듯한 노인정 하나 건립하는 게 소원이었다.
왜관공단 내 침구류 제조업체 화성산업(대표 황천석)이 각 가정의 장롱 속 헌 이불을 무료로 새 이불로 만들어 주는 '헌 이불 무료재가공 행사'를 올해 12회째 가져 기업의 지역환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이다.
왜관 로얄아파트사거리 가로화단과 인근 왜관중학교 삼거리 사이 중앙분리 화단의 소나무가 말라죽어 가고 있어 칠곡군이 영양제 주사를 투입하는 등 나무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 한농연 칠곡군연합회(회장 김하연·맨왼쪽) 회원-가족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4일 집중호우로 왜관 캠프캐롤 미군부대에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담장 밖으로 쏟아져 나와 이 일대 도로와 인근 왜관10리 147번지 A모씨 집이 물에 잠기는 등 물난리를 겪었다.
인근 구미지역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영업하면서 부터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시장잠식이다. 지역경제가 급속히 침체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졌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편리한 쇼핑, 낮은 가격에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살아남으려면 경쟁력을 갖춰야 했고 그 일환으로 요즘 재래시장이 변하고 있다. 두 곳을 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형마트는 모든 것이 편한데 왜 점점 불편함을 느끼게 될까? 재래시장은 불편한데 왜 점점 편안함을 느끼는 걸까? 여기에는 다분히 재래시장을 살려야 한다는 애향심이 깔려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