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총장 전동흔) 뷰티디자인 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2회 2009전국헤어기능대회와 제8회 경북도지사배 미용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15개의 메달을 획득한데다 참가자 23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물은 지구표면의 70%가 된다. 이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위하여서만 아니라 모든 만물을 위하여 엄청난 일을 한다. 또한 사람의 몸도 70%의 물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이 인간의 몸에 균형을 유지시킨다. 물은 소변, 땀, 호흡을 통하여 몸에 평형을 이루어 준다. 인간의 육체는 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을 잘 사용해야 한다.
한-미 FTA 비준문제가 불거지고 있고 한-EU FTA가 가서명되는 등 개방의 물결을 타고 국경 없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여러 산업 중에서도 특히 농업분야에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고 또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하는 길밖에 없다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지금, 다소곳이 쌓여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은 분명 이 가을철에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들뜬 기분에 취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다 보면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은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악마의 형상으로 부상이나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비극으로 우리 곁에 다가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한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채집하여 발행하는 잡지는 참으로 소중하다. 특히 칠곡군은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호국의 고장이며 최근 평생학습도시와 교통과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되면서 첨단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나 현재 칠곡군에는 순수하게 문화예술만을 기사화하는 잡지는 없는 것이다.
KT&G(사장 곽영균)는 흡연 부담은 줄이고 흡연감은 더욱 풍부하게 설계한 84mm 초슬림 사이즈 제품 ‘EDGE( 엣지)’을 11월18일부터 대구 등 남부지역에 출시한다. 국내 최초 84mm 초슬림 담배로 젊고 감각적인 하프라운드(half round) 타입의 패키지를 적용한 'EDGE(엣지)' 는 간편한 흡연을 선호하는 새로운 흡연 추세를 반영했다. 또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더욱 강조한 새로운 타 입의 젊은 브랜드로 맛의 강도에 따라 타르 1mg형과 5mg형 두가지로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부담 없는 흡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감안, 크기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새로운 타입 ‘EDGE(엣지)’는 빨림성과 연량감을 높여 풍부한 흡연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필터보다 비표 면적이 증대된 수 퍼 카본(Super carbon) 필터를 사용하여 한결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심플하고 자연스런 고급감과 유행에 따른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역동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고급스런 메 탈계열의 실버(회색) 칼러 1mg형과 블랙(검정) 칼러(5mg형을 적용하고 도회적인 스트라이프로 처리, 간결하 면서 활동적인 젊은 이미지 및 휴대가 간편하고 부담이 없는 제품의 속성을 표현하고 있다. 크기는 줄이고 맛은 올린 새로운 형태의 젊은 고급 슬림 컴팩트 제품 ‘EDGE(엣지)’를 추가로 출시, 더욱 강력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KT&G가 앞으로도 외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천면 영남권내륙화물기지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나들목 안내표지판 '칠곡물류IC'를 발견하는 순간 무척 당황하였습니다.
민선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호국의 고장' 칠곡의 정신적 뿌리를 찾기 위한 민간-사회단체 등의 활동이 펼쳐져 지역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등이 기대된다.
추석이자 개천절(開天節)인 10월3일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입구 왜관석물 마당에 희귀한 고구마꽃이 활짝 피어 왜관석물 관계자는 왜관에서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대성 식물인 고구마는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서는 쉽게 꽃이 피지 않는다. 고구마꽃은 주로 온실이나 집 내부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때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꽃이 피는 7∼8월 여름 기후가 이상 징후를 보일 때 바깥에서도 간혹 꽃을 피운다. 연보랏빛을 보이는 꽃모양은 고구마가 메꽃과에 속하므로 메꽃이나, 같은 메꽃과에 속하는 나팔꽃과 비슷하다. 고구마꽃에 대한 해석은 길조와 흉조로 엇갈리고 있다. 옛부터 고구마꽃이 피면 다른 작물에 피해가 많이 생겨 흉조로 받아들여 왔다는 설이 있다. 반면, 1999년 북한 평북 정주시 용포지구에 고구마꽃이 피었을 때 노동신문은 길조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1945년 고구마꽃이 피어 나라가 해방됐고, 1953년 고구마꽃이 피어 조국 해방전쟁(6·25)이 끝났으며, 1970년대 역시 고구마꽃이 피어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온 나라가 통일의 열기로 끓어 번졌다"는 것이다. 왜관에서 핀 고구마꽃도 길조로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왜관과 칠곡지역에 어떤 좋은 일이 있을 지 기대가 된다.
제22회 칠곡군 농업경영인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김하연 칠곡군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공단운동장에서 '녹색산업의 원동력 농업을 살리자'는 주제로 개최됐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김상희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전국 골프장 농약사용량 자료에 따르면 왜관 파미힐스골프장이 전국 445개 골프장 가운데 네번째로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허은영(여·27)씨는 지난 17일 지인들로부터 오는 수십통의 전화에 황당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누군가가 허씨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급하게 보내야 하는 돈이 있는데 보안카드를 갖고 오지 않아 보낼 수 없으니 대신 좀 보내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전화를 받고 메신저 비밀번호를 바꾸고, 지인들에게 해킹당한 사실을 알리고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2명의 친구가 100만원씩 보낸 뒤였다.
낙동강변 국지도 67호선과 연결되는 왜관 관문도로가 최근 완전 개통, 하빈 등 대구 서남부권간 통행이 한결 편리해졌지만 석적-구미와 통하는 국도 67호선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발’이 먹고사는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 잡았다. 도로는 많이 개설할수록 좋고, 공단도 많이 개발할수록 좋다는 명제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쯤은,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를 고민해본다면 '개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한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지역주민을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이 없는 공단개발은 우리 지역의 전통적인 생업의 터전을 잃게 할 뿐이며, 타 지역의 인구 유입 없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개발 등은 지역의 부(富)가 유출되는 또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은 개발로부터 시작된다. 10년 후 칠곡군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개발은 끊임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다만 개발의 목표를 얼마나 분명하게 설정하고, 개발의 과정이 얼마나 투명하게 추진되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개발의 결과가 지역경제에 얼마만큼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인지를 면밀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토착주민의 생업이나 재산권이 정당하게 보호받는지, 그리고 환경오염 등 지역사회가 부담해야 할 기회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치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예컨대 1종 주거지역에 집단적으로 원룸를 짓게 되면 우선은 개발이익이 클지 모르나 10년 후 이 지역이 낙후될 경우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생각하면 과연 올바른 개발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 재래시장 재개발을 위해 '비 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10년 후 일조량 부족이나 통풍 장애로 인한 또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지나 않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전통 경제학에서는 사회발전을 물적(物的) 자본의 양에 기초하여 설명하였다. 도로나 항만 같은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얼마나 확충되어 있으며, 그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재의 양과 같은 자연유산에 기초하여 그 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그 후로는 물적 자본에 더하여 인적(人的) 자본에 관심을 가지고 그 사회에 양질의 숙련된 노동력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그러나 최근들어 전통 경제학의 이런 평가방법이 적절하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평가기준, 즉 사회자본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사회자본이란 그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물적 자본과 인적 자본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법이나 제도, 인간관계 같은 사회적 가치를 사회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 것이다. 10년 후 칠곡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의 문제도 개발에 기초한 물적 자본과 함께 인적 자본, 사회자본을 얼마나 확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눈을 떠야한다. 과거 중국은 전통 경제학의 관점에서는 물적·인적 자본이 잘 확보된 일류 국가가 되어야 하는데도 3류 국가에 머물러 있었으며, 최근 10년 사이에 새롭게 사회체제를 정비하여 사회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순식간에 초일류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과거 우리나라 또한 극빈 국가로 물적·인적자본이 미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사회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오늘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10년 후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는 보다 분명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자연환경 속에서 자가치유 활동을 보장하는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이 최신 시설을 갖춰 지난 14일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회 의장를 비롯한 지방의원, 사회단체장, 기업체-의료기관 대표, 마을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배상도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북삼읍 '북삼오평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200억원을 투입, 오는 2011년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공할 계획이다. 유치할 예정으로 있는 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관련 등 저공해 첨단유망 업체다. 이 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구미시의 인접하고 있고 국도 33호선의 통과와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IC와 1.2Km거리 등 편리한 도로망과 함께 구미1·2·3·4 국가산업단지와 5∼10분 이내에 왕래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왜관3공단을 비롯한 왜관1·2 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 논공, 구지산업단지 등과 공업벨트를 형성함으로써 최적의 산업입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칠곡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창기)가 도내 8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6일부터 3일간 경산에서 열린 제1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탁구 등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곡지역 유일한 배구 동호인 클럽, '북삼읍 배구 동호회(회장 박승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북삼 배구 동호회는 배구 클럽 불모지인 북삼과 칠곡의 배구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창단됐다.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동호회를 운영해 나가지만 지금은 남녀 회원수가 60여명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특히 이 동호회는 짧은 역사지만 지난 17,18일 경산에서 열린 제1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9인제(남자 6명·여자 3명) 배구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앞서 북삼 배구 동호회는 지난 8월말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동호인 클럽 13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미 연합회장배 배구대회'에서 초청팀으로 나가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북삼 배구 동호회는 이어 지난달 26,27일 전국 클럽 9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에서 개최된 '2009회장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서 입장상(금상)과 여성팀 16강 진출로 칠곡을 전국에 알렸다. 박승하 회장은 "칠곡에서 배구클럽이 하나밖에 없어 당국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 지역에서 배구동호인과 클럽이 많이 늘어나 동호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사회체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기(고령·성주·칠곡)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사용한 것과 비슷한 죽창을 갖고 나와 위험성을 설명하며 경찰의 대책 마련을 촉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6,17일 왜관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수헌(사진) 현 조합장 1명이 등록, 무투표로 이조합장이 연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