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지구표면의 70%가 된다. 이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위하여서만 아니라 모든 만물을 위하여 엄청난 일을 한다. 또한 사람의 몸도 70%의 물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이 인간의 몸에 균형을 유지시킨다. 물은 소변, 땀, 호흡을 통하여 몸에 평형을 이루어 준다. 인간의 육체는 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을 잘 사용해야 한다.
물을 적당히 마시면 건강증진에 좋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물은 동물이나 식물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병을 이기는 체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성인은 하루 7∼8컵 물을 마셔서 보충해야 한다. 물을 신체내부에 적용하면 혈액순환을 가장 원활하게 그리고 만족하게 조절한다.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 것은 훌륭한 강장제다. 온수욕은 땀구멍을 열어주고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온수나 냉수욕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순환을 도와준다. 깨끗한 물은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를 막론하고 하늘이 내린 가장 훌륭한 축복이다.
우리의 신체에 100조개나 되는 세포들은 세포의 내액과 외액에 물을 충분히 있어야 생명을 유지하며 영양분을 흡수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죽어가는 세포를 재생시키거나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일 등은 물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뼈에는 25∼50%, 근육에는 70%, 뇌는 75%, 피에는 95%가 물이며 세포의 핵은 물에 떠있다. 물은 관절과 관절, 장기와 장기, 조직과 조직의 크고 작은 인체의 모든 공간을 물로 채우고 있다. 그래서 장기들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일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청소작업 즉 정화 작업까지 하는 것이다. 물은 콩팥에서 여과하는 일을 도와주는데 만일 콩팥이 세뇨관에서 여과 작용을 못할 경우 사람은 하루에 4만잔의 물이 필요하다.
물 부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두뇌 활동이 둔해지며, 피부의 탄력이 줄고 피부색이 나빠진다. 또 결석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세균감염이 급증할 수 있다. 그리고 소변의 양이 적고 색깔이 짙어지며 신장의 질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변비, 발열, 탈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체조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병에 저항하는 체질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만일 사람이 몸에 5%의 수분을 상실한다면 헛소리를 하고, 15%의 수분을 상실했을 때는 생명의 위험이 오며 때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에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한다. 하늘이 내려준 물을 잘 활용하여 싱그럽고 활기찬 건강을 누리시기를…./이희자 회장 `뉴스타트` 가정과 건강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