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 마크나 앰블램을 보면 학생을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서로 힘을 모아서 휼륭한 학생을 육성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학교를 생각하고 학생을 생각하고, 나아가 칠곡교육을 생각하면서 더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일 부임한 리기옥(58) 칠곡교육장의 취임사이다. 봉화가 고향인 리교육장은 성주 도원초등학교 교장과 예천교육청 학무과장,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 등을 거쳐 이번에 칠곡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리 교육장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해 현장교육을 강화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최위분 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칠곡군은 노인대학(약목성당, 왜관성당, 왜관제일교회, 약목중앙교회) 어르신 240여명을 대상으로 9월∼11월까지 주1회(목요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정태수)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지부장 곽경호)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칠곡-약목-동명고, 순심여고(사진) 등에 전문 교수를 초청,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풍성한 가을철을 맞아 대풍을 자축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칠곡시 승격을 염원하는 군민 화합의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 논쟁이 뜨겁다. '先지방발전, 後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 내자는 주장과 규제를 풀어 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김문수 경기지사는 그 논쟁의 중심에 있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풀뿌리언론사로 결성된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김천신문 대표)는 이완구 충남지사를 만나 국가 균형발전정책 등에 대한 그의 고견을 들었다.
낮엔 기록적인 폭염으로, 밤엔 연일 열대야로 웬만한 인내심으로는 견디기 힘들었던 지난 여름, 잠시나마 이 더위를 식힐 방법이 없나 궁리 끝에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포항으로 가는 열차여행이 떠올랐다.
까마귀는 지구상의 조류 8,600여종 중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새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딱딱한 조개의 껍질 속 그 부드러운 속살을 먹기 위해 조개를 물고 30m 정도를 날아올라 바위 위에 떨어뜨림으로써 그 껍질을 깨고 속살을 먹는다고 한다. 어린 새끼와 어미의 안전을 위해 둥지를 만들 때나 새끼에게 먹이를 줄 때에는 둥지와 반대 방향으로 다니기 때문에 그 둥지 찾기가 어렵다.
해방정국에 있어서 신탁통치문제는, 한반도의 분단원인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므로, 이에 관한 착오나 오류는 한국현대사 전반에 걸쳐 역사의 왜곡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역사의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도 신탁통치에 관한 오류는 반드시 시정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북삼읍 오평1리 간다리(艮橋)에는 마을 뒷산에서부터 그 마을 동쪽으로 흐르는 개울이 하나 있다. 이 개울에 다리가 놓여있는데, 그 다리를 간다리라 한다. 그것은 다리의 위치가 마을을 중심으로 볼 때, 동북 간방(艮方)에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마을 이름 또한 그 다리 이름을 따서 간다리(艮橋)라 하게 되었다.
뚝 길 비탈을 따라 서슬 시퍼런 호박 넝쿨 알종아리 무심히 앗! 따거 금세 빨간 줄 섰다
대구 캠프워커 헬기장의 왜관 이전이 이미 지난 2002년 결정돼 그동안 이전작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칠곡지역이 달갑지 않은 미군부대가 떠밀려 잇따라 이전해 오고 있지만 정작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대기업 유치는 도외시되고 있어 칠곡군을 비롯한 기관단체와 주민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독도는 옛날에 ‘우산도(于山島)’, ‘가지도(可支島)’ 등의 이름으로 일컬어 졌다. 그 후 1882년 울릉도가 재개척되면서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독섬’이라고 불리었다. ‘돌’을 지방 방언으로 ‘독’이라고 발음하였는데, 사방이 돌로 이루어진 독도의 모습을 보고 ‘돌섬’ 곧 ‘독섬’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도’(獨島)라는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주한미군 범죄수사대(CID) 대구 분실장 로드리가스는 지난 26일 송민헌 칠곡경찰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4월 21일 대구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살인사건 해결에 결정적 자료를 제공한 칠곡서 생활안전과 이승재 경사에게 주한미군 극동 지구대 사령관 레드위드(Ledwith 중령)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칠곡경찰서는 200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북삼읍 이발소에서 여자종업원 4명을 고용, 손님들로부터 회당 5만원을 받고 몸을 마사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모(39) 씨와 동업자 B모 씨 등 2명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 업소에서 신용카드로 약260회가 결제됐으며, 업소를 이용한 손님들로부터 유사성행위를 한 사실을 자백받았으나 신용카드와 현금 이용자의 법 적용에 관한 형평성 등을 감안, 손님들은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칠곡지역 첫 벼베기는 30일 이인상-윤병규 씨가 경작하는 석적읍 망정리 망정초교(폐교) 옆 논에서 실시됐다. 지난해에 비해 17일을 앞당겨 수확한 이 벼의 품종은 풍미며, 수확면적은 0.5ha이다. 모내기 일은 지난 4월26일이고, 판매가격은 작년과 같은 10kg당 2만9,000원이다.
임대료 문제로 회사측과 마찰을 빚었던 북삼읍 숭오리 H파크 임대아파트 상당수 입주민들이 이번에는 공정한 분양가를 요구하며 분양신청을 미루고 있어 시공사인 H산업측의 분양전환에 맞서고 있다.
왜관농협의 주민세 대납에 이어 칠곡지역 모든 농협이 주민과 조합원에게 부과된 주민세를 대신 납부키로 했다.
구미-칠곡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정재환)은 추석을 맞아 선물-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5일부터 추석 전인 9월13일까지 구미, 칠곡 전역에서 특별사법경찰 6명과 명예감시원 등 모두 360여명이 나서서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 김용현 책임연구원은 지난 7일 '대경 CEO Briefing' 제145호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회생 방안은 없는가'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