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환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0차 정기총회에서 무투표로 이사장에 당선, 연임을 하게 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4년 부임한 이래 삼성아파트 앞 4분소을 과감하게 폐쇄했고, 긴축경영의 일환으로 19명의 직원을 16명으로 감원해 인건비는 물론 각종 경상경비를 최대한 억제했다.
공무원들에게 '출근하지 마라'라는 지시로 유명한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8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 부지사는 '출근하지마라'는 지시대로 정작 자신이 이제 도청으로 출근하지 않아도된다. 민선3기 이의근 도지사 때 정무부지사로 발탁된 이 부지사는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재신임을 받아 단체장이 바뀌어도 중용된 전국 최초의 정무부지사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경제는 믿고 맡긴다고 할 만큼 김 지사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온 이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정치권, 도의회, 언론 등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정무부지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아 8개 읍·면지도위원회, 청년회, 여성회 등에서 모두 1958명의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집단은 형태나 크기에 관계없이 지도자가 있게 마련이고, 동서고금의 인류 역사를 통해 인간집단의 안위와 복리가 지도자의 역량이나 지도력의 여하에 따라 크게 달랐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칠곡군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이 지난 공동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및 분양 후 5년이 경과된 임대아파트의 환경개선과 시설물보수 등 지원을 하는 '200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나라당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최근 행자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사업에 정부가 200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가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서울고법의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를 추진중인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칠곡군은 올해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 및 편의제공'이라는 금연클리닉 중점추진 슬로건을 내걸고 칠곡을 담배연기 없는 '무연 청정' 지역으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보건지소 직원을 금연상담사로 양성한 후 보건지소 자체 금연클리닉을 경북도내 최초로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본부·국장급·부단체장 인사에 이어 업무공백 방지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각종 국책사업 등을 감안, 당초 일정을 앞당겨 팀·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5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한꺼번에 단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이 새로 추진하는 새주소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향을 부읍-면장 및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도로구간 설정을 확정한 도면을 작성-배부했다. 해당 자료를 이용한 '길' 급 도로에 대한 도로명부여 방법 및 문제점과 읍-면새주소협의회의 개최, 심의방법, 심의요령 등도 함께 교육했다. 칠곡군은 2008년 상반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D/B구축을 완료하고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설치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11년까지 기존 지번과 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 부터는 생활주소는 물론 주민등록, 호적 등 공적장부까지 전면 새주소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 새주소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함께 효율적인 위치 찾기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생활 편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방)는 지난 25일 첫 회의를 열고 도청 입지 기준을 잠정 결정한데 이어 권역별 도청이전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
경부운하에 큰 기대를 거는 지역 중에 한 곳이 바로 전자산업의 수출 전진기지인 구미ㆍ칠곡지역이다. 최근 경북도와 구미시가 구미지역 수출입업체 13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미지역의 연간 수출입 물동량은 15만6천FEU(1FEU 40피트;12.0× 2.33× 2.27m) 컨테이너 1개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95%가 육상운송을 통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능력시험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고도 200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149명의 학생이 불합격한 가운데 순심고는 지난 31일 서울대 농어촌학생특별전형에 김기태(농생명공학계열) 군이 합격한 것을 포함해 올해 서울대 합격생 4명을 배출했다.
순심학교가 전국 최초로 4개 중-고 '혁신 합동졸업식'을 이례적으로 개최한다. 순심교육재단 순심중-고등학교와 순심여자중-고등학교는 기존의 졸업식을 탈피, 2월12일 오후 4시30분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중60회, 고54회 졸업식을 합동으로 올린다.
왜관신협 남부지점에서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 도현우(사진) 씨의 아버지가 흐느끼며 잇지 못한 말은 돈을 순수히 주었다면 아들이 살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남부지점 직원 도현우(31) 씨는 지난 15일 이곳 후문으로 침입한 정모(43) 씨가 여직원 박모(36) 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요구하는 것을 보고 이를 저지하다 흉기에 가슴이 찔려 숨졌다. 정씨는 이날 업무를 마감하는 오후 5시쯤 허술한 틈을 타서 직원수가 지점장 등 3명으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남부지점을 침입했다. 범인 정씨는 격투 끝에 남부지점장과 인근 아파트 경비원 등에 붙잡혔다. 도씨는 소중한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동료직원과 고객이 맡긴 돈을 지켰고, 사투를 벌여 범인을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대운하는 100% 민자사업으로 건설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부운하가 건설되면 지역이 어떻게 달라지고 발전하는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변태석 공동모금회장 및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차량 나눔' 행사를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출장소(소장 정재환)는 지난해 구미-칠곡에서 생산된 농산물 776건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쑥갓, 열무, 쌀 등 6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칠곡지역 2007년도 화재발생건수는 220건으로 전년 대비, 78.8%가 증가했고, 인명-재산피해는 각각 200%, 36.5%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구조구급활동은 인명이 34.5%, 재산이 7% 증가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220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9명과 13억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06년도와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2006년 123건보다 97건(78.8%)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전년도 3명에 비해 6명(200%)이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전년도 9억9900만원에 비해 3억6400만원(36.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차량 26.8%, 공장 15%, 임야 10.5%, 주택 10%의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누전 18.2%, 담배12.7%, 불티 8.2%, 불장난 2.3%, 방화 1.8% 순이다.
급속한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이 건강보험료의 4.05%(소득 대비 약 0.2%)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1990년대 중반부터 대형유통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17개 시장에 200억원을 투자해 주차장확보와 함께 아케이드 설치, 장옥개축, 화장실 신축, 소방시설 확충 등 시설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