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변태석 공동모금회장 및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차량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45대를 전달하고, 그동안 따뜻한 사회를 위해 열정 하나로 나눔을 실천해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한 후 변함없는 애정으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열린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된 차량은 지원기관을 거점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고고, 비교적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를 나누면 도움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도움을 준 사람도 행복해져 두 사람이 모두 행복해 진다"며 도민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나눔 행사`에 300만 도민과 함께 동참키로 했다. 또 매년 사회복지예산을 증액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이 다함께 정겹게 살아가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경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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