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이 새로 추진하는 새주소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향을 부읍-면장 및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도로구간 설정을 확정한 도면을 작성-배부했다. 해당 자료를 이용한 `길` 급 도로에 대한 도로명부여 방법 및 문제점과 읍-면새주소협의회의 개최, 심의방법, 심의요령 등도 함께 교육했다. 칠곡군은 2008년 상반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D/B구축을 완료하고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설치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11년까지 기존 지번과 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 부터는 생활주소는 물론 주민등록, 호적 등 공적장부까지 전면 새주소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 새주소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함께 효율적인 위치 찾기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생활 편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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