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무성아파트 어린이놀이터 개장식이 지난달 22일 열렸다. 무성아파트는 13년 된 이곳 어린이놀이터를 철거하고, 군비와 아파트경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마련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준공식이 지난 3일 각 기관단체장, 경북도-시-군 선관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병원 맞은편 신청사 강당에서 열렸다. 배상도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영복)은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2008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내 고장 칠곡과 3국(가야 백제 신라)의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수·부녀회장 권자익)는 지난 2일 곽우동 前신3리장과 이영순 영오리장이 제공한 배추로 평생학습복지센터 마당에서 담근 김장 300포기를 불우이웃 50여가구에 전달했다.
성균관유도회 칠곡군지부(회장 이현시)는 지난달 21일 단민회, 담수회,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등 지역유림단체 회원 120여명과 함께 지난달 21일 선현 유적지 순방 및 선비문화수련원 연수를 실시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박창기)는 지난달 22일 평화통일기원 범군민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했고, 칠곡군청, 칠곡군체육회, 칠곡경찰서, 칠곡군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제2회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감독 김휘범)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김감독은 "음악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시민경찰 제2회 회원교육 및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 명예시민경찰협의회(회장 한석문) 주최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경찰서에서 열렸다. 한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8일 지천면 연호리 한센정착촌 칠곡농장을 방문, 한센 간이양로시설과 양계-양돈사육 농가를 둘러보고, 현지 계란 팔아주기 행사도 벌여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조 왜관지부(지부장 김성영)는 지난 1일 군청 현관 앞에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10kg들이 100포대)과 고구마(18박스)를 배상도 군수에게 전달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근배)과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희)은 지난 27일 시몬정신건강병원(이사장 정시몬) 후원으로 지역 결혼이민여성에게 방한복을 전달하고, 무료건강검진을 해주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받든다.’는 신념의 분명한 의미를 드높일 날이 올 거라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지난 1963년 8월 28일 미국 워싱턴 링컨기념관 계단 앞에서 인종 차별 철폐와 불평등을 극복하자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명연설로 기억되고 있는 한 대목이다.
저는 시각 장애인 5급인 지천면에 사는 김옥회입니다. 옛말에 "몸이 10냥이면 눈이 9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신체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의 장애로 산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구직은 물론 보통사람들의 예사로 여기는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청계(淸溪)는 맑은 개울이란 뜻이다. 옛날 이 마을을 흐르는 개울물이 참으로 맑았던 모양이다. 이 마을 이름 맑아실(淸溪)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칠곡군은 왜관3공단 지정 승인에 이어 북삼읍과 지천면에 3곳의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장증가과 함께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칠곡군지회(회장 이현시) 회원 126명은 지난 13일 일선 장병을 위문하고 호국안보 순레행사를 실시했다. 칠곡군지회 회원들은 이날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오직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일념으로 한 몸을 초개와 같이 여기며 국가에 몸 바친 유공자회원들은 휴전협정 이후 54년이 지났지만 새로운 감회를 느끼면서 전방부대를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도라대 전망대와 제3땅굴 등을 돌아보고 충혼탑을 찾아 치열한 전투를 치루면서 유명을 달리한 전우에게 경건하게 분향-헌화하면서 오늘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온 분들께 경의를 표했다.
본격적인 수확철로 인해 농촌에서는 각종 농기계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얼마 전 3학년 선배들의 수능시험이 끝났다. 달리 말씀하지 않으셔도 우리는 각자 긴장과 나름대로의 각오는 다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이제 너희들이 고3이야” 라고 하신다. 들을 때마다 기분이 착잡하다. 이제는 2학년이 3학년 학습실인 ‘예지관’을 사용한다.
2008년 11월 13일. 2009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일. 수시원서를 쓰는 언니들의 모습을 봤을 때는 '아직 많은 날들이 내게 남아 있구나'라고 여유있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수능시험 날이 닥치자 막상 나의 일인 것처럼 심장이 박동치고 초조, 불안 그 자체였다. 언니들의 수능이 끝난 지금, ‘이젠 내가 고3이구나’ 하는 생각에 내게는 긴장의 시간이 지속된다.
칠곡군이 대구 남구 美 캠프워커 헬기장의 왜관 이전 방침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본지 확인결과 국방부의 이전방침이 이미 지난 2002년에 결정된 만큼(본지 8월30일자 1면 보도) 반대입장 표명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