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북도청 이전예정지를 안동-예천으로 결정한 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탈락지역 반발’이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평가배점, 평가위원 구성에 인구 상-하한선이 무시되었다는 점, 과열유치행위와 관련한 감점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도청 이전지 결정에 불복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김관용 도지사. 그 동안 최대 난제인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이 이뤄졌고 2년새 투자유치도 8.3배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7월1일 민선 4기 2주년을 맞은 배상도 군수는 활기차고 쾌적한 첨단 물류 복합도시,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도시, 품격 높은 문화도시, 맑고 푸른 아름다운 고품질 친환경 도시, 완벽한 재난예방 시스템을 갖춘 안전하고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첨단도시로서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약목면 관호리에 사는 유상택(45·특허발명가) 씨가 '양초 디자인 커버'로 YTN 사이언스TV에 출연, 전국에 이 상품의 효능에 대해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유 발명가는 아이디어 발명품를 소개하는 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양초 불꽃 부분을 와인 글라스 형태의 디자인 커버로 감싸 씌워 야외 행사와 종교 의식 등에서 촛불을 켤 때 바람을 막아 주고 촛불이 안전하게 타들어 가도록 해 화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점희 왜관아카시아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 및 클럽 창립 8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약목 그린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회장은 "우리들의 가슴은 로타리 뺏지를 통해 높은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뜨겁게 가지며, 갈수록 로타리에 대한 신념과 애정이 한층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 이진복 회장 취임식 및 창립 41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회 의장, 김득호 칠곡교육장, 주칠석 3700지구 총재, 권석진 전 왜관로타리클럽 회장, 로타리클럽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왜관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은 이근배 법무사는 최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가진 '창립 34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칠곡군에 기증, 시선을 모았다.
1949년 봄, 나는 낙동강변의 소읍 왜관리에서 태어나 청년기까지 살았다. 집에서 강까지는 불과 백 미터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성장기의 배경은 낙동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내 기억 속의 낙동강에는 유아기가 없다.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로서의 낙동강에 대한 기억이 없고 황학산을 넘고 다부재를 넘어 피란에 나섰던 기억도 없다. 따라서 내 머리 속에 남아있는 낙동강에 대한 기억은 195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 말까지의 약 15년간이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의 성립으로 포성은 멎었지만 그로부터 55년이 흘러간 오늘 날까지도 한반도의 정전상태는 종결되지 않고 있다. 그 주된 원인은, 평화협정의 체결주체는 누가되어야 하는가라는 문제 때문이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우리는 다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였다. 6일은 현충일이며, 또 25일은 꿈에도 잊을 수 없는 6·25전쟁 발발 5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처럼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우러러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따뜻한 정성을 보내는 기간이다. 또한 그분들이 보여 주었던 높고 깊은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면서 이 나라 이 민족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마음속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6·25전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한국전쟁의 최후 방어지역을 알리기 위해 전쟁사진전을 개최했다.
촛불시위의 불이 끄지지 않는 가운데 18대 국회는 개점 휴업상태다. 국회는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하고 정치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부여받은 국회가 더 이상 쇠고기 문제를 촛불시위에 맡겨 두어서는 안된다. 통합민주당이 민의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특히 지난 17대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했던 여당으로서 지금은 왜 반대하는지? 촛불시위대신 국회의 불을 밝혀 진지하게 따져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주택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서 농촌과 도시에 따로 살고 있으나, 건강보험 등의 문제로 부모의 주민등록을 자녀의 주소로 옮겨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칠곡군의회 제8대 의원들의 임기 4년 가운데 절반인 2년이 지났다. 후반기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의장직을 차지하려는 물밑 대결이 치열하다. 의원들은 왜 눈에 불을 켜고 의장직에 욕심을 내는 것일까.
그러나 한미연합사를 해체한다고 해서 6·25남침 때 유엔군사령관에게 위임한 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이 되돌아오는 것은 아니라는 이론이 제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 시국에 비추어 너무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한권의 책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법무부 주관으로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선도적인 결혼이 민자 지원정책 추진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정부포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취임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을 공식방문,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규제개혁,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선진화운동 등 도정에서 국정과제의 실천을 위한 노력 및 5대 핵심 발전전략으로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SOC구축, 낙동강-백두대간 신성장축 개발, FTA대응 경쟁력있는 농업육성 및 문화관광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에 대해 보고했다.
경북도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새 정부의 기업친화적 성장 우선경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규제와 애로사항을 전수조사, 기업현장에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그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19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남녀 동문 2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심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도청이전 후보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칠곡 등 12개 시-군 11개 지역이 후보지로 신청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땅값을 안정시키고 무분별한 부동산투기를 방지 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