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오평리 일원 148만㎡ 지천면 금호리 일원 146만㎡ 지천면 덕산·심천리 일원 30만㎡ 칠곡군은 왜관3공단 지정 승인에 이어 북삼읍과 지천면에 3곳의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장증가과 함께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48만㎡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지천면 금호리 일원 146만㎡ 왜관4일반산업단지 ▲지천면 덕산·심천리 일원 30만㎡ 지천덕산 일반산업단지 등이다. 군관계공무원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시에 연접해 있는 칠곡군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의 기반육성과 지방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 유망 기업체 유치 및 고용창출로 인구유입을 유도해 칠곡시 승격에 대비한 경쟁력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초까지 도청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도시관리계획상 100% 자연녹지지역으로 대부분의 지형이 평탄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국도 33호선과 인접해 있고 남구미IC와도 4.5㎞에 불과, 공단입지 여건에 딱 맞다는 지적이다. 지천면 금호리 일원 왜관4일반산업단지는 내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남권내륙화물기지와 인접해 있는 데다 지난달 지구지정을 승인받은 100만㎡규모의 왜관3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연계가 각각 가능해 생산과 운송, 유통 등에 따른 상호 시너지효과가 극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산업단지 개발절차 간소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계획(지정) 및 실시계획(실시설계 및 제영향평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왜관에 사는 정모(47·자영업) 씨를 비롯한 상당수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칠곡지역에 공장 건축물만 새로 건립해 가동할 것이 아니라 공장신설-이전과 함께 칠곡인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활성화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날수록 칠곡에 정착하기보다는 인근의 대구, 구미 등으로 왕래하기 쉬운 만큼 칠곡은 여전히 이 사이에 끼여있는 `교통섬`이나 `샌드위치` 같아 `속빈 강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진계획(변경될 수 있음) 2008.11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타당성조사용역 2009. 2 타당성조사용역 완료 2009. 4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용역발주 2009. 6 용역수행능력평가(PQ심사) 2009. 8 일반경쟁입찰 2010. 7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경북도) 2010.12 산업단지계획 승인 2011∼ 사업시행자 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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