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관리지역(구 준농림지)을 세분화하지 않는 곳에는 건축제한이 강화되는 가운데 칠곡군은 내년 6월 군 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토의 체계적 개발계획 수립-시행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시 인근 시-군(칠곡군도 포함)의 경우 지난 2005년 12월말까지 관리지역 세분화를 완료토록 했다.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전직지원금 지급업무가 내년부터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경우는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가 미설치된 대구와 광주는 주소지 관할 보훈관서에서 개시된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는 왜관읍 봉계리 수상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있는 매원지의 수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준설 및 수변정리 1단계사업을 발주했다.
"백화점에서 소 등심 600g에 4만8000원은 주어야하지요. 우리나라 소고기 값이 세계 최고입니다. 이렇게 비싸니까 미국, 호주에서 소고기 팔려고 안달이지요. 이젠 소비자들을 이곳으로 불러들이는 기술, 맛있다고 소문나는 기술, 진짜 동명한우라는 믿음이 생기도록 하는 기술이 소를 키우는 기술만큼 중요합니다."
칠곡군에 대구영어마을이 지난달 조성-운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도교육청과 별개로 영어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지난 25일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독자노선으로 민주개혁정권을 창출하겠다"며 "민주당은 국정파탄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야당으로서 국민 앞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및 합당이 무산됐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이 후보는 "단일화니, 무슨 범여권이니 하는 말은 민주당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하겠다"고 단언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문에서 "민주당은 지난 5년간 가장 핍박받아온 야당입니다. 저 이인제 또한 정치보복과 일방적 매도로 시련의 세월을 견뎌온 정치인입니다. 저와 민주당은 사상 최악의 불경기와 실업대란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위해 싸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유급제의 의정비는 초기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지방의원으로 출발하였으나, 좀 더 유능하고 참신하며 전문인의 의회진출 문호의 확대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규정하여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간 경북도와 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의원들에게 지급하게 되는 2008년도 연봉이 3천244만8천원으로 결정됐다. 이같은 연봉액은 현재의 2천571만에 비해 26.2%가 인상된 것이다. 칠곡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정비 의결과 관련, "칠곡군의 재정현황과 재정자립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소비자 물가상승률, 지역주민의 소득수준, 칠곡군의회 의원의 활동상황, 주민설문조사 결과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의원의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했다.
곽경호(사진) 군의원은 12월21일까지 32일간 열리고 있는 제161회 군의회 정례회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칠곡군의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사진 우측) 후보가 지난 29일 고향인 칠곡 선영 및 구미, 문경을 방문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경북도의 '낙동강 전쟁사 메모리얼 파크(Win or Die Memorial Park)' 조성사업이 칠곡군의 기본계획 용역비 예산 확보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으로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의 방어선인 낙동강 왜관철교 인근을 중심으로 '낙동강 전쟁사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마지막 한국방문이 될 현재 80대 고령인 국내-외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제규모의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한다는 것.
금번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우리군의회가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처음으로 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하였기에 진행에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었으나, 좀 더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하여, 첫날부터 늦은 밤까지 감사를 실시하는 등 종전과는 차별화 되고 진전된 모습을 군민에게 보여 주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대부분의 관계 공무원들이 정확한 감사자료 제출과 성실한 자세로 수감에 임하여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부 부서에서는 감사위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이를 지적코자 한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지난 29일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 조례안'을 심의해 원안가결,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호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우리소리국악관현악단(대표 곽홍난) 제6회 정기연주회 공연이 지난 2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의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 및 우리음악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실내악의 연주형태에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오산 뒷자락을 바라보며 북삼읍의 끝모퉁이에 자리잡은 숭산초등학교. 전교생이 60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지만 요즈음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사이에서는 ‘행복한 우리 학교’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입에서 오르내린다.
오류란 논증에 있어서 저질러지는 잘못을 일컫는다. 오류는 주로 전제에 잘못이 있거나, 전제와 결론사이에 연관성이 부족하거나, 결론이 전제의 범위를 초월해 도출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어떤 주장을 할 때 그 내용에 모순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 주장하면서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된다.
영리 서쪽 달암티(月岩峙) 고개 밑에 한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사람들은 금학이(金鶴)라 부른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마을 뒷산, 즉 달암티 고개에 명당(明堂)이 있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가 이 명당(明堂)자리를 없애기 위해 이 산의 혈맥을 잘랐다고 한다. 이때 땅속에서 금새(金鶴) 한 마리가 날아 나왔는데, 이 새가 산위를 한참동안 배회하다가 떠났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이 마을을 금학이(金鶴) 혹은 금악이(金岳)이라 불렀다고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선도)학교인 신동초등학교(교장 김판진)는 지난 2일 교원능력개발 신장을 위해 본교 교사와 학부모, 칠곡군 관내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명대 박재황 교수(사범대학 교육학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