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다수인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돈을 갈취하려는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이 들끓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왜관읍 왜관리 이모(46·회사원) 씨는 "최근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니 B은행 신용카드가 80만원 연체됐으니 상담을 원하면 9번을 누르라는 멘트가 나왔으나 이상하게 여겨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씨는 며칠후 KT의 미납된 전화요금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저는 왜관읍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11월4일 담당공무원을 찾아가 채용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1차 모집에서는 나이가 많아서 힘들고 2차 모집에는 채용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새해 1월1일까지 기다려 보아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생활향상을 위해 보상금 등 지급액 인상 보상금 체계개편에 따라 보상금은 현행 월 25만7천∼350만2천원에서 27만5천∼367만7천원(인상률 5∼7%)으로 인상됐고,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은 월 27만7천∼57만2천원에서 29만1천∼60만원(5%)으로, 무공영예 수당은 월 12만에서 13만원(8.3%), 6·25전몰군경자녀수당은 월 43만9천∼49만6천원에서 51만8천∼58만6천원(17∼18.2%)으로, 그리고 참전명예수당은 월 7만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칠곡군보건소에서는 출산율 저하 등에 따른 인구감소 및 인구노령화 등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 인구가 2007년 12월말 현재 11만3851명으로 1년새 246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 인구는 지난 2006년 12월말 현재 11만1390명에서 이같이 늘어난 것이다.
칠곡군은 왜관읍내에 176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 시가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군은 왜관읍 왜관리 216-13번지 일대 왜관농협 뒤 4786㎡의 부지에 9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주차장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일 준공했다.
지난 1일부터 칠곡군 도시주택과 하수담당이 군 수도사업소로 이관되면서 수도사업소 명칭도 상하수도사업소로 변경됐다. 군은 본청 하수도 업무를 수질개선 특별회계에서 수도사업소의 공기업 특별회계로 전환, 수도사업소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 요금이 나오는 만큼 비례해서 요금을 부과하는 하수도 업무가 상하수도사업소로 행정이 일원화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도 기대된다.
북삼읍 율리 일원 79만1천㎡ 부지가 지난해 12월24일 도시개발구역으로 변경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 본격 개발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변경 지정하는 이유를 지난 2005년 79만3천㎡로 구역을 지정했으나 구적 오차에 따른 면적 정정으로 79만1천㎡으로 면적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인기(고령ㆍ성주ㆍ칠곡)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상 시(市) 설치 기준의 문제점과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6단 논법’으로 말하면 좋다. ‘6단 논법’은 1968년 스티븐 툴민이 영국 켐브리지 대학 학위 논문<논술의 활용>에서 발표했다. 툴만은 1990년 미국에서 토론학회가 토론분야의 탁월한 학자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큰 상을 받았다. 그 후 ‘6단 논법’은 토론 논술 교과서와 국제토론 챔피언 대회에서 쓰이게 되었다.
왜관 매원초등학교가 최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 대해 시상하는 골든리본상을 수상, 인증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관할 청송교육청과 칠곡 매원초등학교, 부계중학교가 최우수기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칠곡교육청과 북삼초교 등이 동학년, 동교과 네트워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을 받았고 장곡초교 정귀향 교사와 관호초등 오종락 교사가 우수교사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부터 2일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특성화 재정지원사업 자체평가 및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한빛새마을문고(회장 오혜숙)가 마을문고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문화한마당',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07년 대통령기 전국독서경진대회에서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장영철(72·사진) 전 노동부장관이 지난 10일 영진전문대학 학장에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005년부터 영진전문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해온 장영철 학장은 "영진전문대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주문식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산학협력을 강화, 대학의 경쟁력과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교육실적에 대한 칠곡 교육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와 윤혜숙 前 민주평통 칠곡회장이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신임 한국농촌공사 정태수(54) 칠곡지사장은 지난 2일 "농정의 최일선에서 최상의 대농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인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더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공직생활 30년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은 '출근하지마라-답은 현장에 있다' 서적(사진 책표지)을 출간, 지난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낙동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낙동강의 옛 나루터와 주막 등을 재조명하고 관광지 개발을 위해 향토사학자를 비롯한 학계 관계자와 관련공무원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700리 나루터 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포럼'을 지난달 27일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동명면에서 서쪽으로 약 1km 지점에 작은 마을(송산2리)이 하나 있다. 이 마을을 사람들은 흔히 대추동이라 부른다. 그것은 옛날 이 마을 동편에 대추나무가 유달리 많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