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79만㎡ 도시개발구역 변경 지정 북삼읍 율리 일원 79만1천㎡ 부지가 지난해 12월24일 도시개발구역으로 변경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 본격 개발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변경 지정하는 이유를 지난 2005년 79만3천㎡로 구역을 지정했으나 구적 오차에 따른 면적 정정으로 79만1천㎡으로 면적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곳 도시개발구역은 구미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나, 경부선 철도로 기존 시가지와 분리돼 지역발전이 부진했던 지역이다. 또 기존시가지와 연결하는 기반시설을 확충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공장 등의 개별입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 계획적으로 주거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된다. 또 이 구역 인근에는 구미 제1·2·3산업단지와 왜관 제1지방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가동 중에 있으며, 구미 제4산업단지 및 왜관 제2지방산업단지가 조성중에 있어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주변에는 국도33호선, 국도4호선, 경부선, 경부고속도로 등이 통과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도는 이번에 추진되는 북삼 도시개발구역이 구역 지정후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으로 개발계획의 기본구상은 기존시가지 및 구미시를 연계, 생활권을 형성하고 도시개발사업으로 기존 시가지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을 정비, 교통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미·왜관 산업단지 조성으로 늘어나는 주택수요에 부응해 주택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관계자는 앞으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착공,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를 인가를 받아 오는 2011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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