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농촌공사 정태수(54) 칠곡지사장은 지난 2일 "농정의 최일선에서 최상의 대농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인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더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령이 고향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정 지사장은 농촌공사 경북본부 은지은행팀장, 고객지원팀장 등 요직에 근무해 탁월한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사 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조양희(50) 씨와 2남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