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재향군인회 이병곤(62)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기(전국)총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포장을 받은 이병곤 회장은 1999년부터 왜관읍재향군인회장으로 재직해왔으며, 2007년에는 칠곡군재향군인회장으로 선임, 그동안 보훈-안보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학생 안보의식 고취 등 주민의 안보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북 23개 시·군 중 최초로 보훈단체 9개 단체(지역부대 포함)로 이뤄진 칠곡군안보단체협의회를 발족했으며, 한·미친선위원회 구성-운영으로 한·미 친선 증진에 앞장서 왔다. 나아가 해마다 6·25전쟁 바로 알리기 및 율곡포럼을 실시했고, 향군 임직원와 초·중학생 대상으로 안보 견학을 실시해 안보의식 강화사업도 적극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향군 조직을 활성화해 재향군인의 명예를 드높였을 뿐 아니라 향군결속력을 강화했고, 각종 기관단체 행사시 교통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마라톤부(감독 진덕언)가 지난 3월27일 경주에서 열린 제26회 코오롱 전국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11분1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18일 충남 공주의 백제큰길을 왕복하는 제9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사진), 마라톤 최정상을 다시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해 제8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심고 마라톤부는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제26회 코오롱대회 우승을 포함해 3개 대회에서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순심고는 42.195㎞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열린 이번 제9회 전국고교구간마라톤대회대회 남고부 레이스에서 2시간9분46초로 결승선을 통과, 충북체고(2시간10분44초)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칠곡군은 매년 5월7일 군민의 날을 전후해 개최해오던 아카시아벌꿀축제를 올해(제10회)는 6·2지방선거로 축소해 개최했다.
한나라당 이인기(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성주군 대회의실에서 고령-성주-칠곡지역 농민대표 등과 '일조량 부족, 참외·수박·딸기 등 피해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인기 의원은 이날 농민대표들로부터 잦은 강우와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참외, 딸기 등 시설작물의 생육부진과 생산량 감소 등의 피해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피해보상금 지원 등 지원대책 ▷농업재해지역 인정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이날 고령-성주-칠곡지역 농협조합장과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조무제 과장이 향후 피해지원 대책 등에 대해 보고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강수량은 136mm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5% 증가한 반면 일조량은 지난해에 비해 63.4시간 줄어든 227.2시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시설작물의 생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주 지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30∼40% 줄었다. 또 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에 따라 생육 지연 및 생산량 감소, 품질저하, 병충해 증가, 기형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한 면적은 전체의 90.4%인 82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칠곡군의회 나남훈(58)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10년도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나남훈 의원은 그 동안 열정과 패기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 내실있고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군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으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해왔다. '칠곡-구미 행정구역 통합으로 북삼 약목 기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나의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현재 구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통합을 위한 추진 모임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와의 경계를 두고 구미시와 칠곡군의 부동산 가격의 차이가 있고, 아파트도 구미시 쪽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동도서관 등 문화혜택을 구미시로부터 받고 있는 주민이 많다. 정부에서는 자율적인 행정구역 통합을 유도하고 있는 바 구미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속시원히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원은 또 지난해 9월7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군의회 제177회 임시회에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급격한 기상이변에 따른 물 부족으로 겪고 있는 영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북삼지구 용수관로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나의원은 북삼읍 인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학모들과 함께 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3년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구는 인구의 노령화 등 다양한 장애원인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록장애인 수가 2000년도 약 145만명에서 2009년 6월 242만명으로 9년사이에 67%나 증가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식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은 참으로 크다 하겠다. 음식의 섭취가 인체를 이루며, 그 기능에 있어 기본 연료가되며,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단란한 식탁은 인생의 즐거움에 윤활유가 되는 까닭이다. 이처럼 삶의 행복에 기여하는 식생활 문화가 과거에 비해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면서 급작스럽게 늘어나는 생활습관병, 퇴행성질병으로 고통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정부는 제91주년 3·1절을 맞아 왜관읍 매원리 출생인 이수각(국내항일) 선생 등 독립유공자 105명에 대해 포상했다. 이수각 선생의 호는 긍제 자는 계주(季周)이며 본관은 광주(廣州)로 조선중기의 대사헌을 지낸 박곡(朴谷) 이원록(李元祿)의 10대손이며 1880년(고종17년) 11월20일 유학자이신 원팔(原八)이규영의 아들로 경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38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KT 왜관지사(지사장 윤시묵)는 최근 석적읍 중리 부영아파트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영아파트 출장소를 개소했다. 이에 따라 KT는 KTF와 통합 이후 아이폰 등 최신 스마트폰서비스와 IPTV 방송 등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를 KT 왜관지사에서만 제공하였지만 앞으로는 부영아파트 출장소에서도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KT는 올 상반기중 북삼읍과 왜관읍 중심 상가에도 추가로 출장소를 각각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곳의 출장소가 문을 열면 KT 왜관지사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출장소에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KT 왜관지사는 지역 정보화 촉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왜관읍 금남 오이꽃동산마을, 약목면 동안리 정보화마을, 왜관 재래시장 등에도 광 기반의 초고속시설을 투자, 이곳 고객들에게는 회원상호간 무료통화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국 시내통화 단일요금제를 적용함으로써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상거래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KT 왜관지사는 상대적으로 정보화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없이도 IP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QOOK TV 실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정보화를 앞당기고 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영한) 마라톤부(감독 진덕언)가 지난 27일 경주에서 열린 제26회 코오롱 전국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체육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육상 명문 고등학교를 물리치고 2시간11분1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궁도인들의 잔치인 제28회 경북협회장기 궁도대회가 21일 오전9시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호국정 궁도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장영백 경상북도궁도협회장,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칠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칠곡군체육회 가맹단체와 칠곡군을 비롯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3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남아공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가 있던 6월 12일 밤 칠곡군청 마당과 왜관신협 등에서도 단체 응원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왜관 청년 회의소 주관으로 제 10회 낙동강 환경미술 축전 열려
영남대학교는 6월16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남대 민속촌 내 화산서당(우천시 박물관 강당)에서 제3회 전국 한시백일장을 연다. 영남대 박물관에서 주관하고, 화산서원 보존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한시백일장의 시제는 '축 화산서당 이건(祝花山書堂移建)'이며, 시체는 칠언율시(七言律詩)다. 화산서당은 조선 효종 21년(1651)에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愚) 선생이 후학 양성을 칠곡군 석적면(현재는 석적읍) 중리에 세운 서당으로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 줘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10여년 전부터 서당 이전이 추진됐지만 문화재 이전지가 되면 각종 건축 규제를 받을 것을 우려한 이전 대상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로 수차례 이전이 무산되면서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했다. 인동장씨 문중은 대체 부지를 물색한 끝에 2005년 7월 영남대에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영남대가 현장 방문과 법적 절차 검토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화산서당(경북도문화재 22호)을 경산캠퍼스 내로 옮겨 복원하게 됐다. 문의는 영남대 박물관(053-810-1710)으로 하면 된다. 경북연합=이성원 기자
'2010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경북 진(미스경북 실라리안 진)은 김혜영(20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3학년) 양이 차지했다. 9일 성주 성밖숲에서 21명의 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2010 미스 경북 선발대회'는 당초 4월30 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린 2010 성주참외축제 기간 중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참외축제가 취소, 이날로 연기된 것이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경북 선(미스경북 실라리안 선)은 이경민(20 영남대 불어불문학과 3학년) 양이, 경 북 미(미스경북 실라리안 미)는 유리나(24 이화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 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미스 경북 진선미는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KT&G(사장 민영진)는 글로벌 담배제조업체인 ITG(Imperial Tobacco Group)社와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Davidoff Classic'을 9일부터 전국에 시판한다.
<칠곡군수>
사랑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우리는 이번에 실로 엄청난 일을 해내었습니다. 우리는 비로소 칠곡의 참 주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주민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의 성원에 눈물겹도록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지금 이순간의 고마운 마음 끝까지 잊지않고 4년간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개교한 칠곡군 북삼읍 북삼고의 초대 공모제(초빙형) 교장은 지역 최초인가? 지=교장공모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자율학교(자율형고교, 개방형 고교, 특성화 고교, 특수목적고교 등)를 중심으로 시행한 제도이며, 전국적으로 올해가 6년차이지만 2010학년도 경북에서 시행한 고교는 북삼고 외 상주여고, 안동여고, 금오공고 3개 고교에서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초빙하고 있지만, 북삼고는 운영위가 구성되지 않은 신설학교이므로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였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3일 국회의원회관 130호에서 '영남내륙물류기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와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 지구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자명 국토해양부 물류시설정보과장이 ‘영남권 내륙물류기지 건설 추진 현황’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중모 영남물류복합공사 상무와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 녹색물류팀장, 장은재 경북도 경제교통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이인기 의원은 “영남내륙화물화기지 건설과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 지구 조성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유발 효과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 이의원은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건설에 따른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간 1000억원 상당에 이르고, 화물의 대량수송을 통한 교통혼잡 완화 및 환경오염 방지 등 녹색물류 실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이어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 지구 조성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 "성주호 개발은 가야산 국립공원과 독용산성, 무흘구곡, 포천계곡 등 뛰어난 주변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연계한 종합 휴양레저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