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501지원여단, 밀알공동체 김장 봉사
주한미군 제501지원여단(여단장 대령 덕월스) 소속 미군과 한국근무단(KSC) 37중대 대원 40여명은 미국 추수감사절인 지난 25일 가산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밀알공동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은 배추 값이 폭등해 김치 조달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KSC대원들이 501여단의 `좋은 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 김광식 원장은 "501여단의 미군들과 KSC대원들의 방문은 장애인들에게 새롭고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지역 봉사활동이 한미간의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