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씨는 아들에게 땅을 한 필지 증여하고 관할세무서로부터 증여세신고를 하라는 안내문을 받고 필자에게 증여세 상담을 받기 위해서 찾아왔다. 이씨의 상담내용은 아들이 증여받은 땅의 공시지가가 1000만원(시가 3500만원)이고 10년내 아들에게 증여한 사실이 없었으므로, 증여공제 3000만원을 받으면 어차피 증여세 납부세액이 없으므로 증여세 신고를 굳이 해야하는냐는 것이었다.
칠곡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2007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결과 경영자원부문 전국 1위를 차지,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배상도 군수와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칠곡군노인복지회관이 칠곡군민회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왜관리 273-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31㎡(342평) 규모로 건립되는 군 노인복지회관은 이달에 착공,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배상도 군수와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 인평리 보건지소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왜관읍 금산리가 왜관하수종말처리장과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장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환경기초시설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12일 왜관읍 금산리 왜관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1단계) 준공으로 왜관읍 일대 기존 시가지와 밀집 취락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왜관읍 낙산리 제2왜관지방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공장폐수 등은 이 처리장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박세문 칠곡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지난 12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체육대회에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세문(칠곡군 기획감사실 경영개발담당)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정한 노동자의 권익을 찾고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조, 공무원직장협의회 등으로 분산돼 있는 공무원노동조합을 하나로 통합해 투쟁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는 11월 7일 실시될 예정인 칠곡군청공무원노조 제3대 위원장 선거에도 입후보해 놓은 상태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운영위원장은 25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장회의에서 '지방의원 의정비관련 법규 등에 관한 개정 건의안'을 상정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에게 침체된 지방건설업의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
경북도는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한 내년도 전원마을조성 사업지구로 칠곡군 등을 선정, 가산면과 기산면에 전원주택 총45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가 지난 15일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정 후보는 경선 투표 결과 총유효투표수 중 21만6984표를 얻어 16만8799표를 획득한 손학규 후보를 4만8185표차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으며, 이해찬 후보는 11만128표로 3위에 그쳤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계획의 기본이 되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에 따른 계획의 검토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 칠곡군의 체계적인 개발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화1리는 ‘도촌(道村)’이라 부르기도 하고, ‘디올’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사람이나, 사물이나, 마을이나 간에 모든 이름에는 그 이름에 걸 맞는 명명(命名)의 동기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몇 년 전 일이다. 초등학교 5학년 된 아이인데 한우리논술원에서 필자와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두 가지 놀란 일이 있었다. 한 가지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줄거리 요약과 독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칠곡지역에 대구영어마을이 들어서고 왜관중학교 영어체험실 등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영어학습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심중학교 권기산 학생 등 5명은 지난 23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청소년들의 위험천만한 기절놀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은상을 받았다.
계절과 습도, 온도 등이 생산과 지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 맛'나는 기후 조건은 섭씨 18∼20도의 온도와 40∼60%의 습도일 때라고 한다. 그러나 일의 종류나 일하는 장소, 일하는 사람의 신체조건 등에 따라 적절한 기상조건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반 사무의 경우 16∼20도 사이, 육체 노동의 경우 조금 더 낮은 10∼16도 사이일 때가 일하는 사람의 불만과 사고발생이 적고 생산성도 최대가 된다고 한다.
북삼읍 인평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06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 까지 ‘이러닝 미래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받아 ‘미래형 교실 모델 lobal e-Learning 체제 구축-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간 보고회를 11월21일 가졌다.
약목면 관호리 신비유치원(원장 김창환) 합창단이 지난 17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불꽃'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각 1팀씩, 총32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신비유치원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역동적인 율동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아 유치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안현정 지도교사는 소방방재청장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는 지난 12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문협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문학 제13집 발간기념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필국 지부장은 "지역정서와 문화, 나아가 정체성까지 어느 것 하나 회면할 수 없는 우리 순수문학이 앞장서야할 몫이이라 생각하고 칠곡문학 열세번째를 엮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학의 밤에는 울림회(회장 이춘자) 회원들이 출연, 통기타연주에 이어 참석자와 함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유아교육과 '제4회 유아교육제'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이 대학 시청각실과 산학협력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교육제에서는 유아교육과의 자랑인 국악 난타팀 '그린나래'의 공연-사물놀이, 노래-율동, 동화구현, 인형극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