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배상도 군수와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 인평리 보건지소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억6천250만원이 투입된 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칠곡군이 가족문제의 예방과 상담-치료 등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 센터는 학교법인 선목학원이 민간위탁 운영하며, 운영팀은 가족상담팀, 가족교육팀, 가족문화팀 3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에서는 포항시 다음으로 두번째로 개소했다.
배상도 군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건전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칠곡건설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