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이들과 토론 수업을 할 때는 항상 ‘글보다 말이 더 힘이 세다’라고 토론의 중요성부터 강조하고 수업을 시작한다. 글이란 어떤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나 또는 글로 표현해야 될 특별한 상황이 주어질 때만 쓴다. 그러나 말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해야 한다. 글보다 말이 더 힘이 세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그만큼 말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다.
인간은 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상 받기를 좋아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온갖 종류의 상들이 수없이 만들어지고, 상 받을 사람이 선택된다. 웬만한 단체나 개인의 이력에는 각종 수상경력이 따라다니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그런 연유인지 온 세계에 상이 범람하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0,11일 이틀째 칠곡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유세에서 한나라당의 정권 교체를 위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10일 오후 왜관 드림마트 주차장에서 서청원 상임고문, 김광원 도당위원장, 권오을 유세단장, 이인기 의원 및 당원-당직자,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박 전 대표는 "이번에 꼭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오는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뽑아 주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비록 한나라당 후보가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약속한 모든 것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왜관 프라자볼링장 소속 볼링동호회인 정클럽(회장 김진억·사진 가운데)은 지난 12일 제13회 심장병(불치병)어린이 돕기행사를 개최해 생긴 수익금 150만원을 왜관중앙초등학교 김원필(우측) 교장을 통해 이 학교 4학년 강모 군에게 전달했다.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칠곡군 청소년의 한마당잔치 '제4회 동아리 활동발표 및 어울한마당'이 지난 17일 법무부 범죄예방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지영) 주최로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순심여고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장면.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교직원 친목회는 지난 1일 기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녀가장을 방문, 온정을 전했다. 이날 지역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매를 찾은 친목회장인 오주훈 교수는 “말로만 듣던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직접 방문해보니 냉-난방을 비롯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친목회는 더 많은 도움으로 지역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예산심의-확정에 앞서 군의회에 제출한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액수는 2천530억8천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46억8천900만원(6.2%)이 늘었다. 칠곡군은 시승격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수준의 생활여건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2천125억6천600만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는 예산이 편성됐다. 이는 지방세가 20.5%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이 31.1%, 국가사업의 지방이양 확대에 따라 국·도비보조금이 12.3% 신장됨으로써 지난해 대비 187억6천600만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시승격을 위한 칠곡군의 왜관-석적읍 통합추진이 중단되고 지역발전을 전제로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환, 칠곡군의 시승격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그 동안 주민들에게 시승격이 곧 된다며 전시행정으로 이용한 칠곡군과 배상도 군수의 공언은 거짓말이 됐고, 시승격을 전제로한 행정구역통합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에 들어간 막대한 군예산 낭비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강화로 골재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칠곡지역 낙동강유역 골재채취장에는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몰려든 골재운반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뤄 골재업체 등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왜관 프라자볼링장과 인도 사이 공터에 하수구 맨홀 뚜껑이 허술, 하수구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위험한 상태지만 칠곡군은 '내몰라라' 하고 있다. 본지 기자는 이것을 발견하고 칠곡군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한 달이 다되도록 그대로 방치돼 있다.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칠곡군은 북삼읍 북삼중학교 뒤편 3만㎡(예상면적)의 부지에 모두 90억원(예상금액)을 들여 인평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공원조성 사업이 현재 일부 부지만 매입해 놓고 더 이상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왜관지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들의 입주가 본격화된 후 왜관읍 인구가 소폭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밝힌 왜관지역 아파트 입주 현황(11월28일 현재)을 보면 ▲대동다숲(8월9일) 605세대 중 400여세대 ▲이원리버빌(입주시작 9월17일) 207세대 중 100여세대 ▲3주공(11월15일) 631세대 중 370여세대 등이다.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대 상당수 주민들은 칠곡군이 자신들의 입장을 제대로 고려하지도 않고 이곳 100만㎡(30여만평)의 부지에 왜관지방산업 3단지 조성을 진행, 생존권을 빼앗기는 등 피해가 속출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중앙회(회장 이수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및 대전지역 80여명의 무공수훈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산면 다부동전적지 일원에서 6-25호국전승지 순례행사를 실시했다.
김중기 김천신문사 대표가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다시 당선,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중앙회장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26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한지협 회장 투표를 실시, 총투표인(회원신문사 발행인-사장)수 162명 중 90명이 투표를 해 김중기 후보가 50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권순호(부천신문사 대표) 후보를 1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배상도 군수는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2007년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된 이승규(63·왜관읍 삼청리)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칠곡포럼 창립대회가 지난 29일 배상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송필각 도의원, 곽경호-이우용 군의원, 칠곡포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뉴그린웨딩코아에서 열렸다.
장문기(칠곡문화원 이사)-이지영씨 장남 호욱군과 이상출-김정애씨의 장녀 수정양/12월 9일(일) 12시30분/대구 가창 냉천 스파밸리 컨벤션 '애지앙'/연락처 016-9354-6000
국세청에서는 어떤 사람이 재산을 취득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였을때 그 사람의 직업, 나이, 재산상태 등으로 보아서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을 취득하거나, 부채를 상환하기 어렵다고 인정할 경우 재산취득,부채상환자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조사한다.
'지역균형 발전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가 지난 2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주최로 서울역 광장에서 열려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회에는 비수도권 13개 시·도민 3천여명이 참여,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사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