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0,11일 이틀째 칠곡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유세에서 한나라당의 정권 교체를 위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10일 오후 왜관 드림마트 주차장에서 서청원 상임고문, 김광원 도당위원장, 권오을 유세단장, 이인기 의원 및 당원-당직자,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박 전 대표는 "이번에 꼭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오는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뽑아 주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비록 한나라당 후보가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약속한 모든 것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