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연합총동창회(회장 이영환)는 2010년 1월9일 순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순심연합총동창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애교심을 다지기 위한 이날 교례회에는 순심교육재단 서경윤 이사장과 순심연합총동창회 신덕수 명예회장, 신민식 군의회 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각기수별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왜관1리 부녀회(회장 송유자)는 5일 왜관1리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7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나누기' 자선행사를 실시했다. 송유자 회장은 자신이 회장을 맡은 지난 2008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경로잔치와 추석 송편나눠주기 등을 벌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앞두고 지역으로 들어오셨는데 그 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송=저는 원래 왜관에서 자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66년 1월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임관 후에는 전방수색소대장을 거쳐 월남전에 파병되어 소대장으로 전투에 참가하였습니다. 귀국 후에는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에서 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교수로 2005년 9월 전역할 때까지 근무하였습니다. 즉, 국방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후에는 경북대학교에서 후진들을 교육해 왔습니다.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직을 던지고 출사표를 던지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김=저는 경북대에서 경영학사를 거치고 도시행정 석사, 지역개발 박사과정을 수료한 지역개발 전문가입니다. 특히 대구시 달서구의회 운영도시위원장으로서 왕성한 지방자치 활동을 펼치던 중 현재 5대조부터 살아오고 있는 칠곡군을 늘 잊을 수 없었으며, 타향에서 지방 일꾼을 하느니 차라리 고향땅에 가서 남은 삶을 고향에 뿌리내리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고자 지난해 9월말 달서구의회 의원직을 사직하고 미래 칠곡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복지문화 창달을 위해 칠곡군 왜관읍에 칠곡복지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소감이 남다를텐데…. 김=1974년 새마을운동 녹색혁명으로 시작된 조국근대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 때 약관의 나이로 공직에 투신했습니다. 격변의 80년대를 거치고 새로운 도약의 21세기를 맞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올곧게 오직 한길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칠곡시승격, 영남권내륙물류기지 조성 등 지역의 대단위 프로젝트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등 칠곡의 미래를 위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후회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본관이 광주(廣州)인 이승해(李承海) 선생은 지난 1903년 11월27일 경북 칠곡군 왜관면 매원동(현 매원리) 390번지에서 매원동 불천위 박곡종가(朴谷宗家) 11代宗孫 이경석(李庚錫)님의 아들로 12代 大宗孫로 출생했다.
지난달 4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배천태 경북도지부장로부터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장으로 임명받은 김정수(사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부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위상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이군경 회원들의 화합과 보다 나은 생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죽전리 송광매원 서명선(사진) 대표가 지난달 12일 송광매원 3층강당에서 칠곡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회장은 "앞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어렵게 출발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지난 2004년 12월 제3회 지식농업실현 벤처농업창업 경연대회에서 '토종 매실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제안,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송광매원은 지난 2004년 10월 농림부가 추진한 '2004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에서 매실로 만든 '매실김치'를 선보여 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송광매원은 지난 2002년 대회에서도 '매실고추장'을 출품, 동상을 받았다. 해마다 송광매원은 칠곡군매실연구회와 아침해원골 녹색농촌체험마을 공동주최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봄이면 칠곡 매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구 등 전국에서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도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룬 가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1천54명 가운데 조합원 951명(투표율 90.2%)이 투표에 참여, 339표를 얻은 장재호(사진) 현 조합장이 최영화(308표)-신회구(256표)-박규봉(48표)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용생(57·사진) 지천면 신1리 이장이 지천농협 조합장으로 당선, '입지적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룬 지천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1천309명 가운데 조합원 1천104명(투표율 84.3%)이 투표에 참여, 447표를 얻은 박용생 후보가 392표를 얻은 이성기 현 조합장을 55표 차이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창기 후보는 265표를 획득했다. 박용생 당선자는 27년간 지천농협에서 근무했고, 신1리 이장과 지천면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지천면 향토회장, 지천면 결식아동돕기 후원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당선자는 ▶농민의 생산품 판매에 주력 ▶경제사업장 전면개편 ▶대출금 금리인하 ▶쌀직불금 신청의 농협대행 ▶작목반 결성과 국비보조사업 지원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간 소통과 이해증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저에게 칠곡군산림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되게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큰 일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달 18일 2선에 성공한 이준식(사진) 칠곡군산림조합장의 소감이다.
지난 21일 부임한 장규석(54)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지자체·농협이 상생할 수 있는 각종 환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적이 칠곡인 장지부장은 지난 1973년 11월 농협중앙회에 입사, 그 동안 대구지역본부 저축금융팀 팀장과 울산 울주군지부 부지부장, 칠곡군지부 부지부장, 대구 반월당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선관위의 문턱을 낮춰 찾아가 안내하는 적극적 서비스로 유권자에게 달라진 선관위의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신임 최상철(58·사진)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포부이다.
경북도 백선기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4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09년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도청 강당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경북대학교 장흥섭(경영학부 교수) 지역시장 연구소장은 5일 '장흥섭 교수와 둘러보는 대구 전통시장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전통시장 전문 연구서적을 국내 최초로 출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게 주어진 이 큰 상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을 압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분투 노력하겠습니다. 일생을 가야할 시의 길에서 지치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는 이 채찍으로 제 영혼을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지난 20일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이어, ‘신입생 100% 장학’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장학금 수혜는 지난해 1인당 장학금 180만원에 이어, 올해는 별도로 해외전공개발프로그램 및 기숙사(숭덕) 혜택도 주어진다.
현 문화원장 임기만료(만료일 4월17일)에 따라 다음달 둘째주에 실시할 예정인 칠곡문화원장 선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칠곡문화원장은 전임 원장까지는 추대방식으로 선임됐으나 현 원장부터 문화원 회원 230여명의 선거방식으로 바뀌어 입후보자 1인당 200만원을 기탁하도록 선거 관련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번 선거는 새 규정에 따라 두번째로 치뤄진다.
사람들은 복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릇에도 복, 숟가락에도 복, 밥상에도 복 글자를 새겨놓고 사용하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복된 삶을 원한다. 2010년 마음문을 활짝열고 굴러들어 오는 복을 누려보자. 그것은 다름아닌 "웃으면 복이 와요" 이다.
새해 인사 가운데 "복(福)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새로운 정신과 몸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속에서도 수없이 듣고 하는 말이다. 젊은 사람이 어른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이웃 사람을 만나도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는 조상 대대로 전해오는 필수적인 인사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