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복도와 화장실 등이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군청사 내 모든 화장실에 고전문학과 고사성서, 명언 등을 볼 수 있고, 군청사 복도에 칠곡군 사진동호회의 작품사진을 추가로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군청 화장실 내부 벽면에는 유명작가의 글귀와 명언이 표구로 제작돼 걸렸 있다.
민선5기 군정목표인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위한 장세호 군수의 군정관과 당부사항도 게재돼 있다.
군청 화장실을 종종 이용하는 왜관읍 이모씨는 "이곳에 오면 볼 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귀를 읽으며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