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가 군의원 5분 자유발언에 대해 관리카드를 만들어 `완료` `추진중` `장기검토` `조치불가` 등으로 구분해 추진상태(지난해말 기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오종열 군의원(지천·동명·가산)은 2023년 9월 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발굴 육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신산업발굴→기업유치 →일자리창출→경제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화된 첨단신산업 발굴을 위한 단지를 조성할 것을 제의했다.군은 이에 2023년 7월 신성장 산업 발굴 추진을 위한 신산업정책TF팀을 구성하고,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한 각종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수소) ▶칠곡군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입지 사전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칠곡군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등을 지난해 완료했다.칠곡군은 기업혁신도시와 이차전지 등은 앞으로 중장기 과제로 전환하고, 이미 추진한 기본 구상 용역 등을 바탕으로 군산업 발전 기여도와 중요도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앞서 오 의원이 2022년 9월 열린 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의한 `복지사각지대 등 틈새 돌봄 확충 방안`은 칠곡군이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신청주의를 벗어나 선제적 발굴·지원과 주변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고, 칠곡호이복지톡을 활용한 홍보 활성화 등 정보약자와 빈곤 위기가구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칠곡군은 이에 대해 칠곡호이복지톡 복지전용 채널과 마음안심앱, 복지위기알림앱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찾GO, 알리GO, 돕GO`를 구호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지키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관리가 필요한 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AI 네이버클로바케어콜 안부전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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