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을 가르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선생님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칠곡군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성인문해교육 선생님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인 신기술 양성교육 ‘스마트팜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마트팜 기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팜 기본 원리 이해 ▲제어시스템 관리 ▲스마트팜 적용 사례 등의 이론 ▲스마트팜 우수농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본예산 729억 원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편성한 278억 원(38% 증액), 총 1,007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급식소 환기설비 개선 180억 원(160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및 증개축비 735억 원(93교)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및 노후급식시설개선 39억 원(220교) △HACCP 기구 및 노후급식기구 교체 52억 원(301교) 등이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노화를 늦추고 기대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을 줄여서라도 뭔가 성취하고자 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당장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몇 달 사이 갑자기 치매가 생긴 것 같다며 진료실을 찾는 분 중, 빠르게 진행되는 경과가 기저 질환 이력이나 뇌 사진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상당수의 환자에서 인지기능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면 이상과 기분 변화, 사고 체계의 이상(망상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처음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나 ‘아침에 일찍 깨는 불편함’인 경우가 많고, 수면제를 처방받아 장기간 복용하다가 다른 정신적인 불편함이 함께 생겨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이 10일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의 양 지역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시작으로 한 영호남 상생·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경북신보와 전남신보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서로 힘을 모았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는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에게 한국농업의 미래를 들었다.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한다. (편집자 주) <질의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칠곡군은 5월 12일~13일, 오후5시~9시까지 칠곡평화분수광장에서 제15회 칠곡군 참외품평회와 참외 퍼뜩시장(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 한다. 올해 15번째 맞는 참외품평회는 관내 18농가가 출품하여 당도, 색깔, 선별, 포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처 대상 외 4개 부분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출품한 참외는 12~13일 동안 칠곡평화분수광장에 전시해 칠곡 벌꿀참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지난 10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천종호 판사(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강연회를 실시했다. 북삼중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2년간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정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연구학교로 운영된다.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호통 판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천종호 판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했다. 알려진 천종호 판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박광석)는 지난 4일, 유치원생과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정나눔 인평 스포츠 페스티벌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았던 날씨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보여줌으로써 경기를 참관한 많은 학부모님들과 주변분들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10일 관내 독지가로부터 쌀 20kg 8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독지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받은 쌀은 기탁자의 뜻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5월 20일 오후 3시 약목면 일원에서 ‘제30회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목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0회 군민 건강걷기대회’는 약목면민을 포함해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목초등학교 앞에 집결하여 약목초, 신유장군유적지, 두만지둘레길, 공평화락주차장 등을 지나는 총 3.5km 구간을 걷는다. 참가자에게는 생수, 스포츠 타월, 럭키칠곡의 의미를 담아 지역특산품인 칠곡벌꿀참외 7개 교환권이 제공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10일에서 11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독거 어르신 대상 항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칠곡숲체원 독거 어르신 동네돌봄사업(노-노케어)의 일환으로, 기방문한 어르신들이 새로운 독거 어르신의 멘토가 되어 확대 운영됐다. 1박 2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독거 어르신의 우울감을 낮추고, 신체·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5종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 더케이호텔 경주(동부권), 10일 구미코(서부권)에서 중학교 3학년 전환기 교육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중학교(268교)를 대상으로‘진로연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 중학교가 2학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진로연계교육의 실제 운영 방법과 교수·학습자료 활용 사례 등을 안내해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진로연계교육의 방향, 2022학년도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학교에 보급한 교수·학습 자료집의 유용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원행정 제도 개선과 효율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4대 분야 주요 과제로 △비대면과 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모두를 배려하는 편의제공 △민원행정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경북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 사이트를 신속·정확하게 소개하는 ‘경북교육 한눈에’게시판을 개설해 통합예약시스템과 학교시설예약시스템, 사이버독도학교 등 업무별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연구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45팀에 3억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 연구 활동으로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지역의 대학교, 연구소 등과 연계한 전문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해 미래과학자로서의 품성과 자질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도민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자살통계 현황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전체 자살사망자의 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의 자살 동기 1위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14일 조선 시대 영남 3대 반촌(班村·양반촌) 중 한 곳인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 8월, 매원마을은 함께 등재되지 못해 전쟁의 아픔을 다시 겪어야 했다. 칠곡신문이 2008년 2월 '매원마을 고택, 언제까지 방치(300년 지난 한옥, 문화재 지정 서둘러야)'라는 제목으로 매원마을 고택 방치 현장을 고발하는 기사를 내보낸 지 15년만이다. 칠곡신문은 이후에도 매원마을이 국가등록문화재, 나아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돼 학문과 예(禮)를 중시해온 선비의 고장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잇따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매원마을 주민과 칠곡군 공무원의 뒤늦은 관심으로 경북도 문화재자료 275호였던 해은고택이 2013년 4월 경북도 민속문화재(178호)로 승급됐다. 감호당(제619호), 지경당(제620호), 진주댁(제646호), 중방댁(제683호) 등 4곳은 경북도 문화재자료로 속속 지정됐다. 감호당은 1623년 석담 이윤우 선생이 경관을 즐기며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소로 매원마을의 역사적 의미가 큰 정사(精舍)다. 특히 '널영쌍창'(창틀 가운데 작은 기둥을 세운 판자로 만든 창)과 흔하지 않은 '보아지'(기둥머리에 끼워 보의 짜임새를 보강하는 짧은 부재)가 남아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2월 뒤늦게 경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는 것은 '문화인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국가등록문화재란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 5장53조에 의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해 등록한 문화재다. 문화재란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말한다. 문화재는 크게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해 보호되는 '지정문화재'와 법령에 의하여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문화재 중에서 지속적인 보호와 보존이 필요한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로 분류된다. 국가민속문화재(민속마을)는 우리나라 의식주·생업·교통·교역·신앙·오락 등 양반이나 민간생활과 관련된 풍속과 관습 중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것이다. 우리나라 민속마을은 2021년 7월 기준 경북 안동 하회마을(제122호), 경주 양동마을(제189호), 성주 한개마을(제255호), 영주 무섬마을(제278호), 영덕 괴시마을(제301호), 제주 성읍마을(제188호), 강원 고성 왕곡마을(제235호), 충남 아산 외암마을(제236호) 등 8곳으로 이 중 5곳이 경북도에 있다. 매원마을이 국가등록문화재에 이어 국가민속문화재 '민속마을'로 지정되면 영남의 옛 3대 반촌의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원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면 ▶국가 차원의 홍보효과 기대(영남의 3대 반촌) ▶국비 지원(국비 70%, 지방비 30%) ▶원형을 유지하는 원칙 하에 종합정비계획에 따른 보수·정비사업 추진 등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현상변경기준은 마을 외곽에서 반경 500m 기준으로 확대돼 이 범위 안에 위치한 토지의 소유주와 거주민들의 건축행위 등은 사업 추진 시 규제를 받을 수 있다. 칠곡군은 2012년 6월 매원마을 종합정비계획을 발표하고, 78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체 민속과 주거민속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건물복원과 신축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군은 매원마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전통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국가지정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사업을 진행하다가 중단됐다. 매원마을 전통복원 사업 실적을 보면 문화재사업으로 마을 상매와 중매 마을 앞부분 일부 담장쌓기사업을 2년 동안 진행해 오다가 중도에 그쳤다. 관광개발 사업으로는 숙박체험을 하는 조건으로 6가구에 화장실과 목욕탕을 갖추는데 가구당 8000만원씩 지원됐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소득사업(희망마을사업)으로 체험관과 연밭 조성사업에 9억원이 지원됐다. 그러나 소득창출은커녕 한옥 주변 경관사업 위주로 진행, 현상유지조차 어려워 파산지경에 이르렀다. 일부 매원마을 주민은 칠곡군의 매원마을 복원사업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지만 전통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한옥이 계속 들어서 앞으로 국가지정 민속마을이 되는데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하는 주민도 있다. 매원마을은 현재 감호당(경북도 문화재자료 제619호), 지경당(경북도 문화재자료 제620호), 진주댁(경북도 문화재자료 제646호), 해은고택(경북도 민속문화재 178호) 등 4개 시·도지정문화재에 이어 창락댁, 서당, 박곡불천위사당, 이석고택, 관수재, 아산재, 용산재 등에 대해 경북도 문화재자료 추가 지정을 진행해 국가민속문화재 '민속마을'로 승격을 앞당길 계획이다.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 집안의 석담 이윤우(1569∼1634)가 아들 이도장(1603∼1644)을 데리고 이주한 뒤,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1629∼1688)이 뿌리를 내리면서 집성촌을 이뤘다. 과거 400여 채의 고택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60여 채만 남아 있다. 지금도 후손들이 살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매원마을 국가등록문화재와 관련해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인 동제(洞祭)에서는 지난 400여년간 역사와 전통을 계승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의 육상부 선수들은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천인 날씨에도 여자중등부 200m에서 2학년 권나윤 학생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2학년 권나윤 학생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부족한 스타트와 스피드 훈련에 집중하고 노력하여 다음 대회에서 좀 더 나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북삼중학교 권나윤 학생선수는 열심히 훈련하여 5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되어 400계주에서 메달을 기대하며, 좋은 성적으로 학교와 경북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0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10일 개최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정한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봉화에서 고령까지 ‘낙동강 쓰담달리기’를 경북 전역의 학생들이 이어달리기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쓰담달리기’는 국립국어원이 선정한 플로깅을 대체하는 우리말이다. 낙동강은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 구간을 흐르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 자원을 포함하는 생태계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