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3일 대구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이택후)와 숲태교 활성화·임산부 정신건강 증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숲태교 등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출산장려,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날 협약식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조영순 숲체원장과 이택후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난임‧임산부‧양육모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추진 협력 ▲출산장려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협력사업 신규 발굴 및 추진 협력 ▲숲태교 사업 참가자 모집 및 홍보 지원에 관한 협력 등이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민 출산장려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난임과 임신 전후로 우울증을 겪는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임산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